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뉴스
뉴스
품목
품목
국가
국가
통관
통관
자료
자료
통계
통계
통합검색
검색하기
닫기
전체메뉴
뉴스
품목
국가
통관
자료
통계
수출입
통계조회
수출종합
지원시스템
맞춤형 정보 서비스 신청
SNS
페이스북
유튜브
카카오톡 채널
해외시장동향
뉴스
수출뉴스
기간, 검색어를 선택/입력할 수 있습니다.
구분
전체
해외시장동향
비관세장벽 이슈
수출입동향
기간
전체
1일
1개월
1년
직접입력
~
검색어
전체
제목
내용
국가
검색
총 : 1215건(112/122 page)
해외시장동향
브라질, 남미 최대 박람회 Apas Show의 식품업계 새로운 Trend
등록일
2023-05-19
조회
2168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식품·음료 전시회인 Apas Show가 상파울루에서 개최되었다. 2023년 Apas Show는 "음식 이상(Beyond Food)“이라는 개념을 강조하며, 식품과 음료뿐만 아니라 기술과 혁신, 물류, 금융, 인프라 등과 조합한 다양한 컨텐츠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행사의 주최사인 ‘파울리스타 슈퍼마켓 협회’에 따르면, 올해 행사의 식품업계 새로운 트랜드는 브라질인들의 식습관 변화를 반영하여 ① 소매업의 하이퍼 세분화(retail hyper-segmentation) ② 신선하고 건강한 식품 소비의 증가 ③ 브라질 시장회복에 따른 국내 시장의 활성화로 꼽을 수 있다. 브라질의 슈퍼마켓 산업은 GDP의 7%를 차지하고 있고 적용범위가 넓은 산업으로 새로운 플랫폼의 출현, 디지털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는 중이다. 이 박람회는 약 850개의 업체가 참가하였고, 이 중 200개가 넘는 업체가 브라질외의 국가에서 참가하였다. 주목할 만한 관으로는 황색전시관으로 이 전시관은 Fresh Station(유기농 제품을 위한 공간), Fresh Farm(체험 공간), 그리고 Natural Station(건강하고 자연적인 제품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브라질에서 100% 천연 주스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는 Natural One은 이 행사에서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며 회사의 포트폴리오에 새로운 카테고리인 "식물성 음료(식물성 우유)”를 신규 라인으로 도입하였다. 오트밀을 베이스로 하는 이 제품은 소비자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찾는 수요, 특히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 식품 옵션인 "Plant Based(식물기반)"의 수요에 부합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처음 선보인 이 신제품 라인은 오리지널, 카푸치노, 카카오, 베리류의 네 가지 맛이 있다.
소비자의 새로운 식생활 트랜드는 특히 건강 관련 식품분야에서 더욱더 분명히 드러나고 있다. 출 처 https://embalagemmarca.com.br/2023/05/natural-one-estreia-na-categoria-de-leites-vegetais/ https://www.nossomeio.com.br/apas-show-expo-2023-lancamentos-e-palestra-com-cearense-honorio-pinheiro-marcam-a-37o-edicao-do-evento/ https://mercadoeconsumo.com.br/15/05/2023/supermercados/apas-show-comeca-hoje-com-850-expositores-e-expectativa-de-movimentar-r-14-bilhoes/ https://anba.com.br/en/apas-show-kicks-off-focus-on-retail-hyper-segmentation/ https://apasshow.com/
해외시장동향
태국 푸드트럭, 태국 식품을 대표하는 소프트파워로 성장하다.
등록일
2023-05-19
조회
3192
[사진 : nationtv] ▢ 주요 내용 ㅇ 지난 2월 태국 방콕의 대형 쇼핑몰(ICONSIAM)에서 태국 사업개발국(DBD)과 제휴 기관이 주최하는 Food Trucks & SME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푸드트럭을 메인으로 식사, 쇼핑, 관광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행사로 태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 관광이 개방되면서 푸드트럭과 관련행사에 참여할 외국인 관광객은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총 3백만 바트(한화 약 1억 17백만 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ㅇ 태국 사업개발국(DBD)의 국장인 Tosapon Thangsubutr는 푸드트럭을 태국의 음식과 음료 등 태국 식품에 대한 인식과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매개체로 하여 태국의 식품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소프트파워”로 선정하며, 태국을 대표하는 문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국의 길거리 음식과 푸드트럭은 태국을 떠올리게 하는 이미지로 태국 여행에 대한 관심도와 실제 관광 수요를 일으켜 소프트파워로 선정되기에는 충분하다는 이유이다. [사진 : nationtv] ㅇ 푸드트럭의 활성화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도하여 시장과 지방 도시의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다시말해 관광 수요를 직접적으로 자극하여 국가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DBD에 따르면 2023년 태국 전역에서 푸드트럭이 3,300대 이상으로 늘어나 1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36백만 바트(한화 약 13억 9천만 원)의 경제적 이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ㅇ 태국 사업개발국(DBD)은 푸드트럭 활성화를 위한 사업자 지원 방안으로 금융 기관과 협력하여 비즈니스 관리에 대한 조언과 네트워킹 구축, 푸드트럭 창업자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자금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특별 대출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시사점 ㅇ 관광객들은 늘 새로운 경험을 선호한다. 일반적인 식당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다양한 음식과 새로운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기를 고대한다. 그런 면에서 푸드트럭은 관광객에게 흥미를 유발하기에 충분한 아이템이다. 푸드트럭은 관광객과 판매자 혹은 요리사가 직접 소비자와 의사소통을 하고 관계를 맺을 수 있으며, 재료의 신선함을 확인할 수도 있고 조리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볼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태국인과 외국인 관광객 모두 푸드트럭과 길거리 음식 스타일의 음식과 음료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ㅇ 한류와 한국 식품의 연관성에서 볼 수 있듯이 소프트파워의 힘은 강력하다. 이미지를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경험하고 싶고, 시도해 보고 싶게 만드는 것이 소프트파워의 힘이다. 태국의 길거리 음식과 푸드트럭 역시 전 세계의 수많은 관광객들이 태국을 찾게 만드는 강력한 소프트파워이다. ㅇ 푸드트럭의 활성화를 통해 각종 행사와 지방의 축제 등과 연계하여 홍보한다면 관광객이 스스로 찾아오게 만드는 홍보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 한국의 식품 역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행사나 축제와 연계한 푸드트럭에서 식품을 시식·시연하여 판매를 창출하거나 소비자들의 직접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는 활동의 장으로써 태국내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태국 진출 전 시장조사를 위한 도구로 활용한다면 성공적인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것이다. ㅇ 출처 : https://www.posttoday.com/business/691695 https://www.nationtv.tv/economy-business/378907238 https://www.thansettakij.com/business/economy/556453
해외시장동향
튀르키예, 이라크 연결하는 대규모 철도 건설 프로젝트에 전세계 주목
등록일
2023-05-19
조회
2288
튀르키예, 이라크 연결하는 대규모 철도 건설 프로젝트에 전 세계 주목 사진 출처 : https://cisleads.com/company/details/2371 이라크 남부와 인근 튀르키예를 연결하는 철도 및 도로망 건설 사업에 170억 달러가 소요될 것이라고 이라크 국영 통신이 보도했다. 교통부 산하 철도공사의 칼리드 사무총장은 "이 네트워크는 이라크 남부에 건설 중인 파우 포트에서 출발해 이라크 10개 주를 통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물과 승객을 위한 전기 고속 열차가 포함된 이 철도 프로젝트는 약 105억 달러가 들 것으로 예상되며 1200km 고속도로는 65억 달러가 들 것이라고 한다. 이는 이라크에서 가장 큰 규모의 프로젝트로, 이라크를 주요 물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나타낸다. 철도는 2028년에 완료될 예정이며 튀르키예를 통해 유럽과의 비즈니스 활성화, 물동량 증가, 투자 유입 등 광대한 시장을 잇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튀르키예는 유럽, 인근 중동 등 거대 시장과 인접해 있으며 1996년 1월 유럽연합과 관세동맹을 체결하면서 수출입 제도 전반을 EU 규정에 맞췄다. 튀르키예는 EU 회원국은 아니지만 관세, 물류 측면에서 EU와의 유리하다는 특성을 갖추고 있으며, 주변의 중동, 북아프리카 주요국과도 자유무역협정(FTA)를 체결하는 등 좋은 입지를 갖추고 있다. 이렇듯 튀르키예는 동과 서를 잇는 중요한 무역 중심지로 꼽힌다. 최근 한국무역협회 소속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한-튀르키예 자유무역협정(FTA) 10주년 체결 효과 및 과제’ 보고서에서 양국 무역이 FTA 체결을 계기로 10년간 급성장해왔다면서 인구 8천 400만 명의 튀르키예 시장의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시사점 이라크-튀르키예를 연결하는 철도 건설 프로젝트로 인해 중동-유럽 지역의 교역량이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지진 등으로 경제가 침체되었던 튀르키예는 이라크-유럽을 연결하는 관문 역할을 하며, 철도 운행 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투자의 증대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여객 철도를 잘 활용한다면 한국 농수산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한 기회가 될 수 있다. 국내 기업은 튀르키예 수입업자를 경유하여 인근 중동 및 유럽 신시장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철저한 시장조사와 각 국가별 수출, 통관 대응 전략 수립 및 바이어 발굴부터 상담 알선 등 다각적인 수출 지원에 힘써야 할 것이다. 또한 튀르키예 내 한국 농수산식품의 확고한 위치의 확립과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 마케팅 전략 수립도 필요할 것이다. ※ 출처 1. Zawya News Iraq rail-road link with Turkey to cost $17bln (zawya.com) 2. 한국무역신문 https://www.weeklytrade.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4&item=&no=86646
해외시장동향
일본, 기존 제품의 경쟁력 강화 추진 동향
등록일
2023-05-19
조회
3264
최근 침체되는 소비동향에서 업체들은 판매향상을 위해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거나 기존상품에 다른 상품을 추가하여 경쟁력을 강화 시키고 있는 기업이 최근 일본에서 늘어나고 있다. 점점 똑똑해지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방법을 이번에 알아보고자 한다. ■ 수요와 경쟁력에 맞춰 상품 개량 토마토 샌드위치 토마토 토르티야 토마토 라면 샐러드 사진출처: 로손 공식 사이트 일반적으로 토마토를 샌드위치에 넣으면 토마토의 수분으로 인해 빵이 쉽게 눅눅해진다. 그렇기에 냉장 보관을 하더라도 매장 내에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상품의 퀄리티가 떨어지게 된다. 이러한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일본 3대 편의점 중에 하나인 로손은 종묘회사와 협력해 수분함유량이 낮은 신품종 토마토를 개발했다. 이렇게 개발한 토마토의 장점인 낮은 수분함유량을 활용해 기존 판매한 제품보다 토마토의 두께를 두껍게 활용해 씹는 맛을 살렸으며, 탄수화물 섭취를 조절하는 사람을 고려하여 빵을 토마토로 대체한 ‘토마토 버거’도 판매하기 시작했다. 고칼로리 두부 아몬드 밀크를 사용한 라면 좋아하는 식재료를 투입해 먹는 도리토스 사진출처: 이무라야사 공식 사이트, 일본경제신문 식품 제조사인 이무라야사에서는 식사와 함께 단백질 보충이 가능한 고칼로리 두부제품중 유통기한을 기존의 4배인 180일로 리뉴얼한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장기보존이 가능하게 되어 요양시설과 가정 등에 비축이 손 쉬워졌을 뿐만 아니라, 수출도 용이해졌다고 한다. 식품 제조 회사의 대기업인 에자키글리코사는 자사 판매제품인 아몬드밀크를 라면스프에 사용하며, 면과 재료에도 아몬드를 넣은 라면을 라면가게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글리코사는 아몬드 밀크를 이용한 요리의 확대를 매출 향상의 하나의 방법으로 보고 시도를 확대하고 있다고 한다. 멕시코 음식인 ‘도리로코스’를 과자로 만든 ‘도리토스’ 에 살사소스나 옥수수, 치즈 등, 좋아하는 식재료를 넣어 먹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인기를 몰아, 도쿄 시부야에 있는 ‘만치즈’ 라는 가게에서는 도리토스 메뉴를 만들었다. 이 메뉴는 테이크 아웃에 용이하고 파티나 이벤트 음식으로도 손색이 없어, 앞으로 음악 축제나 지역 축제 등에 출점할 계획이라고 한다. 사진출처: 도우보우 베이코쿠사 공식 사이트 냉동 밥을 제조, 판매하고 있는 도우보우 베이코쿠사는 기존 쌀밥을 냉동할 때 수분이 없어져 밥의 찰기가 없어지는 현상을 막기 위해 얼음 알갱이를 작게 동결시키는 방법을 통해 갓 지은 밥과 같은 맛을 낼 수 있게 된 신제품을 출시하였다. 이와 같은 제조공정의 효과로 홍콩, 싱가폴의 수출량은 매년 늘어나고 있으며, 도시락과 김밥 등 가정용 상품 판매도 증가되고 있다고 한다. ■ 시사점 매일매일 새로운 제품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바이어들과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춘 상품 출시와 다른 기업과의 협력은 필수불가결하다. 이러한 수요를 빠르게 파악하여 움직이는 것이 매출과 수출향상으로 이어지므로 민감하게 반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자료 및 사진출처> · 로손 공식 사이트 · 이무라야사 공식 사이트 · 에자키구리코, 음식점과 '아몬드 밀크라면' 제공, 일본경제신문, 2023.01.20 · 더하기 음식 ‘도리로코스’ , 일본경제신문, 2023.01.20 · 냉동쌀밥시장이 활발, 일본농업신문, 2023.02.04 · 도우보우 베이코쿠사 공식 사이트 문의처: 도쿄지사 김현규과장 (at@atcenter.or.jp)
해외시장동향
대만, 코스트코 냉동 베리 제품에서 냉동 베리 제품에서 A형 간염 양성 반응 발견
등록일
2023-05-18
조회
2733
■ 대만, 코스트코 냉동 베리 제품에서 A형 간염 양성 반응 발견 ■ 대만 가오슝 보건부는 4월 28일 코스트코에서 판매된 냉동 베리 브랜드에서 A형 간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미국에서도 코스트코 매장에서 구입한 냉동 베리를 섭취한 것으로 추정되는 5명이 A형 간염 양성 반응을 보였는데, 그 후 많은 유통매장에서는 해당 제품을 모두 회수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보건부는 이에 대한 예방 조치로 코스트코에 냉동 베리를 선반에서 제거할 것을 요청했고 5개 브랜드의 냉동 베리 제품에 대한 샘플 검사를 진행하였으며, 검사 결과에서 칠레에서 수입된 커클랜드 “시그니처 쓰리 베리 블렌드” 제품에서 A형 간염 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온 후, 부서는 법적 절차에 따라 제품을 제거하고 폐기할 것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또한 병원과 진료소 측에 해당 제품과 관련이 있을 수 있는 A형 간염 사례를 보고해 줄 것을 협조 요청했으며, 식품 사업자들은 해당 제품의 사용, 가공 또는 판매를 중단해야 하며 식품 사업자 등록 웹 사이트 또는 지역 보건 부서의 웹 사이트에 보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행히 대만에서는 해당 제품과 관련된 A형 간염 사례는 아직까지 보고된 바 없으나, 보건부는 해당 브랜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코스트코로 반품 요청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A형 간염 바이러스는 주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대변-구강 경로를 통해 전염되며 잠복기는 약 15~50일로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발열, 피로, 식욕부진, 구토, 복통, 황달기 등이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만성 간염 환자와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제품을 섭취한 지 2주 이내에 A형 간염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시사점 최근 대만이 수입하는 신선식품에서 잔류농약 이슈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대만 정부는 식품 관련 규정 및 검사를 엄격하게 진행하고 있는 추세이므로, 한국의 식품 제조 업체들은 철저한 식품 안전 및 품질 관리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한국 식품은 안전하다는 인식을 강화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 문의처 : 홍콩지사 박소윤 과장(evelynpark@at.or.kr)
해외시장동향
말레이시아 패밀리마트 주류 판매 전면 중단
등록일
2023-05-17
조회
2909
❍패밀리마트는 지난‘23.3월 말레이시아 360개 매장에서 주류 판매를 전면 중단 - 패밀리마트 관계자 (Chia Lik Khai)는 현지 무슬림 소비자들이 편하게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이번 조치를 취했으며 매장 내 주류 매출이 크지 않아 판매 실적에는 영향이 적을 것으로 예상 ▲QL Maxincome Sdn Bhd 전무 이사 Chia Lik Khai (오른쪽에서 두 번째) ❍말레이시아 내 FamiCafé(할랄 인증 편의점) 매장은 16개이며 연말까지 50개, ‘25년까지 300개의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함 * FamiCafé는 이슬람개발부 Jakim의 공식 할랄 인증을 받은 최조의 편의점 카페 - 패밀리마트 말레이시아의 식품 센터(QL Kitchen)는 지난 ‘19년 Jakim의 할랄 인증을 받았으며 지난 ‘23.4월 기준으로 패밀리마트 브랜드 식품 172개가 공식 할랄 홈페이지에 등록되어 있음 오뎅 아이스크림 도시락 치킨 가스 ❍FamiCafé 확장은 무슬림 소비자들을 위한 긍정적인 조치로 인식되어 신규 소비자 유치에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 - 말레이시아 투자무역산업부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의 할랄 산업은 할랄산업 마스터플랜 2030(HIMP 2030)을 통해 ‘25년까지 국내총생산(GDP) 기여도 8.1% 도달하여 ‘30년까지 1,132억 달러(RM5003.4억)로 성장할 전망 ▶ 시사점 및 전망 ❍말레이시아는 할랄 인증을 받은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식품 산업 전반에 걸쳐 할랄 인증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는 추세 ❍한국산 제품의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해 할랄 산업에 대한 이해와 관련 정책에 대한 이해가 중요 ※ 출처 1) The Edgemarkets https://www.theedgemarkets.com/node/660400 2) The Sun Daily https://www.thesundaily.my/local/familymart-halts-sale-of-alcoholic-beverages-at-all-outlets-MN10957496 3) Says https://says.com/my/news/familymart-discontinues-the-sale-of-alcoholic-beverages-across-all-outlets-in-malaysia 4) QL Kitchen Halal Product Lists https://www.halal.gov.my/v4/directory/slm_viewdetail.php?comp_code=COMP-20181022-093536&type=C 5) Statista https://www.statista.com/statistics/1231415/south-korea-export-value-halal-processed-food-malaysia/
해외시장동향
일본, 유산균음료 가파른 시장 성장세
등록일
2023-05-17
조회
3988
유산균음료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제조사마다 ‘수면 질 개선’, ‘골밀도 향상’ 등과 같은 기능을 내세운 상품을 앞다투어 내놓고 있으며, 이는 코로나 이후 높아진 건강 지향을 겨냥했다. -유산균음료 판매액, 코로나 전에 비해 60% 상승 전국 마트의 판매 데이터를 모은 일경POS(日経POS, 판매시점정보관리)정보에서 ‘유산균음료’의 2023년 3월 시점의 내점객 1,000명당 판매 금액을 조사해보니, 코로나 전인 2019년도와 비교해서 63% 증가하였고, 판매 개수도 55% 증가하였다. ‘오전 10시~11시쯤 제품을 내놓으면 금방 없어진다.’ 일본 국내의 한 마트 담당자가 놀라움을 감추지 않는 것은 야쿠르트의 유산균음료 ‘Y1000’이다. 냉장식품이 배송되는 시간을 기다렸다가 구매하는 소비자도 있다고 말했다. Y1000은 2021년 10월 발매되었고, 한 병당 110mL로 1mL의 당 10억 개의 유산균이 들어있다. ‘스트레스 완화’, ‘수면 질 향상’을 내세우며 많은 사람이 고민하는 시장을 파고들었다. POS에서 Y1000의 판매 금액을 보면, 3월에 판매를 시작한 2021년 10월에 비해 5.3배를 뛰어넘었고, 판매 전후의 21년 9월과 10월에는 유산균음료 전체의 판매 금액, 판매 개수를 비교하면 각각 10% 이상 상승하였다. 하나의 상품이 시장을 밀어 올리고 있다. Y1000은 애초 1일 평균 판매 개수를 20만 병으로 보았다. 하지만 예상을 웃도는 인기로, 매장에는 품절이 계속되 구매하기 매우 어렵다. 타사에서도 움직임이 보인다. 닛신요쿠(日清ヨーク)는 22년 9월 ‘피루카루 미라클케어(ピルクル ミラクルケア)’을 발매했다. 1병 65밀리에 600억 개의 유산균이 들어있으며, ‘수면 질 개선’기능을 내세우고 있다. 발매 후에 한 달 총판매 수는 1,200만 병을 넘어섰다. 1일 평균 40만 병의 수준으로 Y1000을 넘어섰다. 생산설비를 증강하고 있지만, 급속히 확대된 수요로, 필요한 공급량을 맞출 수 없는 수준으로 일부 상품의 판매를 중단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시장의 급성장, 특가 판매 감소, 평균 가격 상승 식품회사들은 원재료 가격 상승 등으로 21년 이후, 차츰 상품 가격을 올려왔다. 하지만 유산균음료의 POS 순위 15위까지의 상품은 23년 3월까지 가격이 오르지 않았다. 그렇지만 평균 판매액은 19년에 비해 5% 상승하였다. 특가 판매 수가 19년의 55%에서 37%로 감소하였고, 이는 특가로 판매하지 않아도 수요가 계속해서 있기 때문이다. 몸이 약해지기 쉬운 겨울철에 평균 가격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으나, 22년 12월은 21년에 비해 4% 하락하였다. 22년 9월 팔매한 ‘피루쿠루 미라클케어’는 3월 평균 가격이 1병당 약 40엔이었다. 1mL당 0.6엔으로 Y1000의 1.3엔보다 저렴하다. 노무라증권(野村証券)의 후지하라(藤原悟史) 조사원은 ‘단가가 낮은 상품의 구성비가 커져, 평균 가격을 억제하고 있다. Y1000의 공급이 부족해, NEW 요구르트에 수요가 흘러 들어갔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지적했다. 후지경제(富士経済)에 따르면, 23년의 유산균음료 시장은 20년 대비 11% 증가한 108억 엔으로 예측된다. 카고메(カゴメ)사의 ‘라브레 더블유(ラブレダブル)’은 피부의 수분을 보호를 내세웠고, 유키지루시 유업(雪印メグミルク)의 ‘MBP드링크’는 골밀도를 높여준다고 홍보했다. 기능성 표시 식품이 보급되면서 건강에 대해 알기 쉬운 어필도 소비자들의 지지를 끌고 있다. -기능성 표시 식품, 시장 규모에서 *특정보건용식품을 넘어서다. *특정보건용식품(特定保健用食品, トクホ) : 유효성, 안전성 등의 과학적 근거를 표시해, 국가의 심사를 기준으로 소비자 청의 허가를 받은 상품 과거에 소비자에게 부가가치를 호소하는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특정보건용식품이 있었다. 순위에 들어가는 야쿠르트의 ‘NEW 야쿠르트’나 닛신요쿠의 ‘피루쿠루400’은 특정보건용식품이다. 다만 후지 경제에 따르면, 20년에 기능성 표시 식품의 시장 규모가 특정보건용식품을 뛰어넘었다. 특정보건용식품은 임상실험으로 유효성이나 안전성을 검증하고, 소비자 청이 허가한 제품이다. 임상실험의 연 단위 시간이나 억 단위의 비용이 들어 많은 기업에서 취득을 주저하고 있다. 2월 시점에서 1,064건의 특정보건용식품이 허가받았지만, 신고만으로 표시할 수 있는 기능성 표시 식품은 6,000건을 넘어섰다. 기능성 표시 식품은 체지방이나 스트레스, 기억력 등 여러 목적에 효과를 표시할 수 있지만, 특정보건용식품과의 제도 차이를 소비자가 알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시사점 코로나 이후 조금 비싼 금액을 내서라도 건강에 좋은 음식을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상품의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기능을 내세운 상품을 개발하고 홍보한다면 일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출처 -일본경제신문 2023.04.22 https://www.nikkei.com/article/DGXZQOUC177PE0X10C23A3000000/ -닛신 공식 홈페이지 https://www.nissin.com/jp/products/items/11430 -야쿠르트 공식 홈페이지 https://www.yakult.co.jp/yakult1000/ 문의처:오사카지사 강유경(rkd3156@atcenter.or.jp)
해외시장동향
중국, 냉동 쌀 간편식 열기 지속
등록일
2023-05-17
조회
2780
쌀은 중국인의 주식 중 하나이며 냉동식품 산업에서 밀가루와 함께 핵심적인 재료이자 제품 분류 기준이기도 하다. 최근 몇 년 사이 쌀로 만든 냉동식품이 점차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 볶음밥 제품은 중국 대중에게 익숙하고 선호도 있는 음식으로써 업계의 많은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중국 냉동식품의 대표주자인 삼전(三全)은 작년 전자레인지 조리용 냉동 볶음밥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와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삼전은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제품을 전자레인지 조리 후 제품 패키지 자체를 용기로 쓸 수 있는 형태로 출시하여 설거지할 필요 없이 바로 취식 후 버리면 된다는 간편성을 강조했다. 또 다른 브랜드 가리슨(伽力森)은 건강에 중점을 두고 일반 볶음밥이 대체로 고염, 고지방임을 고려하여 1년에 걸친 노력 끝에 저염, 저지방 볶음밥을 개발하였다. 일반적인 볶음밥에 비해 소금 함량은 30%, 기름 함량은 27% 줄었음에도 맛은 전혀 떨어지지 않았다. 더불어 가리슨의 주력 생산품인 버터를 볶음밥에 활용하여 자사 제품에 더 풍부한 맛을 부여했고 이는 다른 브랜드와의 가장 큰 차별점이자 흥보 포인트다. ‣ 치즈밥 환영 받다 최근 치즈 제품의 열기도 더해 가고 있다. KFC는 로스트치킨 치즈밥과 토마토 소스 치킨 치즈밥 두 가지를 출시했다. 올해 1월 피자헛 역시 전자레인지로 4분 30초만에 완성할 수 있는 크림 버섯 치킨과 토마토 소스 비프 두 가지 맛의 치즈밥을 선보였다. 많은 기업이 치즈를 활용한 제품을 적극적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냉동식품 분야에서도 치즈밥이 인기 상품으로 떠올랐다. KFC 치즈밥 시리즈 피자헛 치즈밥 시리즈 출처: 타오바오 ‣B2B와 B2C 모두 주목 배달 산업의 급속한 발전은 냉동 쌀 간편식의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 배달과 포장 판매는 빠른 요리 속도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매우 높아 간단히 가열하여 판매할 수 있는 냉동 간편식은 요식업계에도 매우 적합하다. 뿐만 아니라 표준화 수준이 높고 맛과 품질이 안정적이라는 특징 덕분에 이미 많은 식당에서 현장 조리 대신 냉동 간편식을 선택하는 추세다. 가정 간편식 수요의 증가에 맞물려 B2C 시장에서도 냉동 쌀 간편식 소비가 늘고 있다. 간편하지만 트렌디한 현대인의 식사라는 유행이 더해지며 냉동 쌀 간편식이 많은 소비자의 선호를 받고 있다. 시사점 <2021년 젊은층 주식(主食) 소비의 새로운 트렌드 통찰>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젊은층의 절반 이상이 매일 쌀을 먹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와 같은 젊은이들의 쌀 소비수요는 관련 제품의 소비 잠재력으로 이어진다고 할 수 있다. 간편하고 접근성 높은 전자레인지 조리법은 냉동 쌀가공제품의 대중화를 가속하며 이끄는 요인이기도 하다. 현대 사회의 생활 리듬이 빨라지고 2030 세대가 소비 활동을 주도함에 따라 기존과 다른 신제품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 한국의 김치볶음밥, 비빔밥 등은 중국에서 인기가 많은 쌀을 활용한 한국요리이다. 한국 특색의 쌀 요리문화를 활용하여 기존 제품과 차별화되는 연구‧개발과 혁신을 노력하고, 소비자 니즈에 대한 심층 파악, 소비자 접접의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은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열쇠라고 할 수 있다. 출처:http://www.cnfood.cn/article?id=1656233839268302850 http://www.ld001.com/show_10_4811.html
해외시장동향
중국,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현황
등록일
2023-05-17
조회
4167
(1) 중국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시장규모 중국의 시장조사기관인 아이메이리서치(艾媒咨询)에 따르면, 2023년 중국의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3,282억 위안(한화 약 63조)에 달했으며, 2027년에는 4,237억 위안(한화 약 81조)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중국 소비자들의 건강 의식이 높아지면서 중국 소비자들의 건강기능식품 구매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중국인들의 평균 소득이 증가함에 따라 헬스케어 소비지출 비중이 커지고 있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큰 발전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2) 중국 소비자들의 건강기능식품 구매 현황 아이메이리서치의 인터뷰 조사자료에 따르면 72%의 응답자가 건강기능식품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소비자들이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때 가장 많이 고려하는 요소로 제품의 기능(91.7%)과 성분(91.2%)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건강기능식품 유통경로 부분에서는 최근 몇 년 동안 직접판매의 비중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직접판매는 기업이 판매 사원을 통해 제품을 직접 판매하는 것으로 전체 판매액의 약 44%를 차지하고 있으며, 온라인 전자상거래, 약국, 마트 등을 통해 판매하는 방식은 각각 30%, 22%, 3%의 판매액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 들어 약국에서의 건강기능식품 판매 비율이 떨어지고 있는 반면, 알리바바(阿里巴巴), 틱톡(抖音), 샤오홍슈(小红书) 등 온라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한 판매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2019년 알리바바에서의 건강기능식품 매출은 214억 위안에서, 2020년에는 334억 위안(한화 약 6조)으로 전년 대비 약 56%가량 증가했다. 현재 중국의 건강기능식품은 면역력 강화, 노화 방지, 피로개선 등의 식품으로 집중되어 있으며, 이 밖에도 중의학 건강식품, 노인 건강식품과 같은 상품들이 시중에 꾸준히 등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중국의 대표적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우셴지(无限极)는 연구개발 기술투자와 품질관리에 중시하여 중의학 건강식품을 만들고 있으며 현재 우셴지가 특허를 낸 건강기능식품은 총 633건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탕천베이젠(汤臣倍健)은 노인용, 영유아용, 여성용, 남성용 등 연령대별, 영양 성분별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만들어내며 중국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얻고 있는 브랜드 중 하나이다. 우셴지(无限极)의 건강기능식품 탕천베이젠(汤臣倍健)의 건강기능식품 출처: 바이두(百度) 아이메이리서치(艾媒咨询)가 발표한 중국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하는 건강기능식품은 신체 강화식품, 면역력 강화식품, 영양 보조제로 조사됐다. 중국인들의 건강에 대한 인식 변화와 중국의 고령화 문제가 심화되면서 건강 기능식품의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중국의 건강기능식품 산업은 미국, 일본 등 외국의 선진 시장에 비해 전체 시장 규모는 여전히 작은 편에 속하지만, 소비층의 확대와 소비자들의 선호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로 앞으로의 발전이 무궁무진하며 중국 건강기능식품 산업에 진출하려는 우리 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그러므로,중국의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트렌드와 중국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중국 브랜드에서 중의학 요소를 첨가한 것처럼 한국 고유의 건강 요소를 넣은 건강하고 특색 있는 제품을 선보인다면 중국 소비자들의 관심을 얻을 것이라 사료된다. 출처: 푸드 데일리(每日食品) https://www.foodaily.com/articles/32628 바이두(百度) http://news.gqsoso.com/qita/202305/131004788.html
해외시장동향
UAE, 필수소비재 가격 규제에 대한 정책 개발 연구 진행
등록일
2023-05-17
조회
2543
UAE, 필수소비재 가격 규제에 대한 정책 개발 연구 진행 지난 3월, UAE 정부는 공급업체들의 생산비 인상으로 소비자 가격이 최대 13%까지 오를 것이라 밝혔다. UAE 경제부는 식용유, 달걀, 우유, 쌀, 설탕, 가금류, 빵, 밀가루, 세제, 렌틸콩, 병아리콩, 일반 콩 등 필수 품목에 대해 가격 통제를 시행한다며, 가격은 6개월 후 재조정될 예정이라고 했다. 이로 인해 당분간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특히 라마단 시작 직전에 일어나 소비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이에 압둘라 알 샴시 경제부 차관은 “필수 품목의 가격을 인상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다. 우리는 일반 공급업체들이 부당하게 가격 인상을 적용하지 않도록 보장하고 독점적 관행에 대응하는 메커니즘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는 “기업들은 사료 가격과 운송비 등 전반적인 생산 비용이 상당히 올랐음을 보여주는 보고서와 함께 가격 인상을 요청했고, 우리는 신중히 검토 후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알 샴시 차관은 “두바이와 아부다비에서 과일 및 채소 위원회와 회의를 가졌다”며 “두바이 시장에서 일일 과일 및 채소 소비량은 1만 9,000톤이며 아부다비에서는 6,000톤이다. 현재 국내에 있는 과일 및 채소 재고량은 14만 3,000톤에 달한다”고 밝혔다. 경제부는 지난해 시장에서 9만 4,123건의 식품검사를 실시해 4,227건의 규정 위반을 적발했다. 올해는 현재까지 약 8,170건의 검사가 이뤄졌으며 이중 위반 사례는 1,030건이었다. 이들은 주로 가격표와 제품 품질을 표시하지 않아 적발됐다. 소비자들은 경제부 해당 부서(8001222번)로 전화해 불만을 제기하거나 상업적 부정행위를 신고할 수 있다. 또한 경제부는 “이번 가격 인상을 촉발한 근본적인 이유가 사라지면 지역 및 국가, 세계 시장의 변화를 고려해 가격 인상이 철회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해당 조치는 치솟는 간접비로부터 생산자들을 보호하고 소비자 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또한 압둘라 빈 투크 경제부 장관은 UAE 정부가 기초 필수소비재 가격을 규제하기 위한 새로운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심층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본 연구는 공급업체와 지역 생산업체뿐만 아니라 소비자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될 예정이다. 이는 당국의 공정한 시장 가격과 일관성 있는 소비재 가격 책정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빈 투크 장관은 UAE 의회 기관인 UAE 연방평의회의 질의에 대한 응답으로 필수소비재에 대한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시사점. UAE 필수 소비재 시장은 생산비 인상으로 가격상승은 불가피하지만, 정부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규제와 정책을 개발하여 물가를 통제하고 있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이 느끼는 물가상승에 대한 부담이 줄고 있다. 필수 소비재라는 특성 상 가격상승으로 소비자들의 구매축소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 출처 1. Gulf News https://gulfnews.com/your-money/budget-living/uae-to-temporarily-raise-egg-poultry-prices-how-to-save-money-on-grocery-shopping-in-dubai-1.1672737383540 2. DK Journal http://www.dkjournal.co.kr/uae_news/10357 3. Khaleej Times https://www.msn.com/en-ae/news/other/uae-increases-prices-of-eggs-chicken-will-your-shawarma-cost-more-after-the-temporary-hike/ar-AA18ODI3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이슈
키워드
#유기농
#HMR
#1인가구
#포장(패키지)
#라벨링
#식품안전
#매운맛(Hot/Red)
KATI’s
PICK
[홍콩] 홍콩식품환경위생당국 신선육으로 둔갑되는 냉장냉동육 단속 집중
[태국] 수입 식품에 사전 판매 허가 취득 및 올바른 라벨 표시 권고
[미국] 경기침체로 인한 식품 소비 동향
[중국] 2024년 3월 중국 비관세장벽 모니터링
[홍콩] 24년도 ‘유기농의 날’에 확인된 소비자들의 관심
오늘 내가 본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