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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미국] 식물 기반 식품 업계가 2024년을 보내는 법
등록일
2024-04-16
조회
218
2023년은 식물 기반 식품 업계에게 힘든 한 해였다. 급성장을 이어오던 카테고리의 매출이 2023년 크게 둔화되었다. 2019년 이 부문의 호황 이후, 대체 단백질 분야의 선구자로 비욘드 미트와 임파서블 푸드가 시장을 장악하고 유명세를 떨쳤다. 그러나 이 기업들도 성장을 유지하고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두 업체 모두 2023년에 해고, 제조 기반 통합, 임원 교대 및 제품군 우선 순위 조정 등 운영상의 변화를 가져왔다. 또한 크고 작은 업체들이 카테고리의 침체를 견디지 못하고 식물 기반 식품 분야에서 철수하거나 혁신을 축소하고 일자리를 줄였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애널리스트 제니퍼 바르타슈스 (Jennifer Bartashus)는 기업 운영이 원활하게 진행되면 고객과 소통하는 방식을 선택하는데 있어서도 훨씬 수월해 진다고 하였다. 그는 비욘드 미트, 임파서블 푸드 등이 작년에 내부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기울인 많은 노력은 성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소비자들을 다시 브랜드로 끌어들이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파서블 푸드는 새로운 추진력을 얻기 위해 올해 소비자층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임파서블 푸드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인 레슬리 심스 (Leslie Sims)는 더 많은 육류 애호가와 채식주의자에게 다가가고 싶다고 언급하며, 그는 사람들이 육식을 좋아한다고 해서 비난 받지 않도록 하고, 지구나 건강을 위해 라이프스타일을 바꿀 필요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하였다. 바르타슈스 애널리스트는 지금까지 식물 기반 기업들의 메시지가 포용적이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는 젊고 발전하는 산업에 있는 식물 기반 식품 업체들의 특징을 고려할 때 소비자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넓게 그물을 던져야 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그는 기업들이 자신들의 내러티브가 무엇인지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하였다. 식물 기반 식품 분야의 비욘드 미트와 임파서블 푸드가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하려고 하는 반면, 미티 푸드와 같은 신생 브랜드는 처음부터 다양한 고객을 끌어들이려고 한다. 콜로라도 주 볼더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마케팅에 있어 전혀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해왔다. 이들은 자신들을 단순히 식물 기반이라고 밝힌 적이 없다. 미티 푸드의 스콧 타사니 (Scott Tassani) COO는 전통적 강자인 비욘드 미트나 임파서블 푸드 같은 업체들이 소비자가 제품을 시도해 보도록 하는 데는 성공하였지만 재구매 측면에서는 좋은 성과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하며, 그들은 특별히 육류에 반대하는 입장을 취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이를 통해 그들은 소비자가 육류 소비에 대한 죄책감, 수치심에 기반을 두고 자사 제품을 선택하지 않도록 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였다고 전했다. 미티 푸드는 작년 수익성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감원을 하기도 하였으나, 현재까지 식물 기반 식품 카테고리에서 불어오는 역풍을 이겨내고 8,000개의 소매점을 여름까지 확보하는 목표를 향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많은 식물 기반 창업자들은 지속 가능성 측면에 관심을 두고 있다. 그러나 바르슈타스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지속 가능성이 소비자의 일상 생활에 녹아 있지 않다. 그는 궁극적으로 맛, 가용성, 품질, 건강상의 이점 등이 미국 소비자들이 제품을 선택하는데 사용하는 기준이라고 하였다. 브랜드 개발 전문가인 스트롱 루츠의 CEO 샘 데니간 (Sam Dennigan)은 누구나 더 지속 가능한 삶을 원하지만 맛을 희생해서는 안된다고 하면서 많은 대체 단백질 회사들이 식품의 영양이 아닌 과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하였다. 한편 식물 기반 식품 시장에서 전통의 기존 식품 기업들이 성공을 높일 가능성도 있다. 모닝스타 팜스의 소유주인 켈로그, 메이플 리프 푸드와 가데인의 소유주인 콩가라와 같은 오랜 전통의 식품 회사들은 대체 단백질 시장에서 비욘드 미트나 임파서블 푸드와 같은 식물성 브랜드 보다 더 나은 성과를 거두기 시작하였다. 그랜드 뷰 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대기업들은 광범위한 소비자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확률을 높이고 있다. 참조: Plant-based meat needs to beef up its messaging in 2024 https://www.fooddive.com/news/plant-based-trends-2024-beef-up-messaging/705207/
해외시장동향
[미국] 요거트 섭취가 제2형 당뇨병을 줄일수 있다는 강조표기 일부 허용
등록일
2024-04-16
조회
225
FDA는 요거트 제조업체들이 유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클레임 (Claim, 강조 표기)를 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제한된 증거를 인용하여 허용하였다. FDA는 요거트 제조업체들이 일주일에 적어도 두 컵의 요거트를 먹는 것이 약 3,600만 명의 미국인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질병에 걸릴 확률을 낮출 수 있다고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 것을 허용할 예정이다. FDA는 이번 발표에서 요거트의 섭취와 제2형 당뇨병 위험 감소 사이의 관계를 뒷받침하는 몇 가지 신뢰할 수 있는 증거가 존재한다고 언급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상관 관계는 요거트에 포함된 특정 영양소나 화합물 때문은 아니라고 지적하였다. 다논 북미 (Danone North America)는 요거트와 제2형 당뇨병 사이의 연관성을 시사하는 연구를 관찰한 후 2018년에 FDA에 적격 건강 강조 표기 (Qualified Health Claim, 건강 강조 클레임)을 할 수 있도록 허가를 요청하는 청원서를 제출하였었다. 이번 결정으로 Danone North America뿐 아니라 경쟁사인 Chobani와 General Mills 등 모든 유제품 기반 요거트 제조업체는 요거트 제품에 해당 클레임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FDA는 51페이지 분량에 달하는 서한에서 상당한 양의 첨가당이 함유된 요거트 제품이 이 같은 클레임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명하였다. FDA는 식단에 상당한 양의 첨가당을 공급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해서는 해당 클레임 사용 여부를 신중하게 고려할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FDA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요거트 제품 소비를 늘리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식음료 업체들에게는 요거트와 당뇨병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FDA의 지지를 받는 것이 매우 유리한 상황이다. 정부 기관의 지지는 선호도가 높은 미국 심장 협회의 인증 마크인 Heart-Check mark certification과 같은 작용을 요거트 제품에 불러올 수 있다. 오이코스(Oikos), 투굿(Two Good), 액티비아(Activia)등의 요거트 제품을 만드는 Danone North America는 이번 FDA의 결정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Danone North America는 새로운 건강 강조 클레임 인정을 바탕으로 요거트가 당뇨병 위험을 낮추기 위해 소비자들이 찾는 식품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며, 소비자들이 요거트를 마트 진열대에서 선택할 강력한 또 하나의 이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Danone North America의 보건 및 과학 담당 부사장인 미구엘 프레이타스 (Miguel Freitas)는 이번 FDA 발표가 소비자들에게 현실적이고 만들기 쉬운 식단 수정을 통해서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낮추는 데 사용할 수 있는 간단하고 실행 가능한 정보를 제공해주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FDA는 작년 코코아 플라바놀과 심혈관 질환 위험 감소를 포함한 몇몇 식품의 건강 강조 표기를 인정한 바 있다. 2020년에는 특정 크랜베리 제품을 섭취하면 건강한 여성의 요로 감염 재발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고 인정하기도 하였다. 제2형 당뇨는 관심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질병이며, 이와 관련하여 요거트의 건강 강조 클레임을 가능하게 한 이번 FDA 결정으로 요거트는 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주목 받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FDA는 식품과 질병 간의 상관 관계에 대한 검토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제품 기획 시 건강 강조 클레임이 가지고 올 효과 또는 해당 건강 강조 클레임에 대한 제품 적합성 등을 고려할 필요도 있겠다.
해외시장동향
[러시아] 2023년 모스크바시 건강식품 생산량 증가
등록일
2024-04-16
조회
188
2023년 모스크바시 전체 식품생산 업체의 생산량이 전년 대비 38.6% 증가한 가운데 현대 트렌드에 걸맞는 건강식품의 생산량 또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모스크바시가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정부지원책으로 인해 식품생산 업체들의 투자금액이 크게 증가했으며, 육류, 소시지, 제과, 밀가루 그리고 건강식품의 생산량이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시리얼 등 아침식사 대용 곡물제품의 생산량은 2023년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7.6배 증가했다. 모스크바시에 위치한 그래놀라랩(GRANOLA.LAB)은 2023년 전년 대비 20% 증가한 350톤 이상의 제품을 생산했다. 그래놀라랩은 모스크바시 수출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국제비즈니스 사절단에 참여하는 등 당국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사우디아라비아로의 수출을 모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건강 제과제빵 업체인 드루고이 흘렙(Drugoi hleb)은 2023년에만 238,000개 이상의 제품을 생산하며 전년 동기보다 2배 높은 생산량을 기록했다. 드루고이 흘렙은 즉석 제과제빵 제품과 글루텐프리 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출처: Foodretail.ru. В Москве растет производство продуктов для здорового питания. 2024.04.08 https://moskva.foodretail.ru/news/v-moskve-rastet-proizvodstvo-produktov-dlya-zdorovogo-pitaniya-461031
해외시장동향
[러시아] 러시아인들은 국산 와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등록일
2024-04-16
조회
151
러시아의 와인 유통업체 '심플 와인(Simple Wine)'은 국산 와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을 조사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다수의 러시아인들이 국산 와인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56%는 국산 와인의 품질에 만족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절반 이상인 62%는 국산 와인이 수입 와인과 비교했을 때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답했다. 그리고 절반을 크게 상회하는 73%의 응답자는 국산 와인이 러시아의 와인 문화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고 답했다. 설문조사 응답자들은 러시아산 와인이 과소평가되는 주된 원인으로 국산 와인에 대한 고정관념과 편견을 꼽았으며, 와인 제조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브랜드 광고(38%), 와인 축제 및 전시회 개최(38%), 러시아 와인 제조 전반에 대한 광고(37%)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의 3분의 1은 고급 국산 와인 한 병에 1,500루블 이상을, 17%는 500~800루블을, 나머지 14%는 800~1,000루블을 지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고급 와인 한 병에 1,500루블 이상을 지출할 수 있다고 답한 응답자 중에서 21~25세의 젊은층 비율이 57%로 가장 높았으며 55세 이상의 응답자 비율은 15%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우파, 노보시비르스크, 예카테린부르크, 카잔, 사마라, 옴스크, 페름, 로스토프나도누 그리고 볼고그라드 출신의 18세 이상 성인남녀 5,000명이 참여했다. 출처: Retail.ru. SimpleWine: как россияне относятся к российскому вину? 2024.04.05. https://www.retail.ru/news/simplewine-kak-rossiyane-otnosyatsya-k-rossiyskomu-vinu-5-aprelya-2024-239532/
해외시장동향
[러시아] 러시아 국가두마 예산·세금위원회, 국산 스파클링 와인 소비세율 인하 위한 개정안 승인
등록일
2024-04-16
조회
155
타스(TASS) 통신은 러시아 국가두마(러시아 연방 하원) 예산·세금위원회가 5월 1일부터 국산 스파클링 와인 소비세율 인하를 위한 개정안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국가두마 예산·세금위원회는 5월 1일부터 샴페인을 포함한 국산 스파클링 와인에 대한 소비세율 인하 등을 목표로 하는 여러 개정안들을 승인했다. 개정안 초안은 담배 및 니코틴 함유 제품에 디지털 라벨링을 적용하는 것을 골자로 작성되었으나, 2024년 4월 5월 해당 개정안을 2차로 심리하는 자리에서 국내 와인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일련의 개정안들이 추가되었다. 아이라트 파라코프(Airat Farrakhov) 예산·세금위원회 위원은 개정안 승인과 관련하여 “2024년 5월 1일부터 국산 샴페인을 포함한 스파클링 와인의 소비세율을 리터당 141루블에서 119루블로 인하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납세자가 국내 제조업체로부터 와인 및 샴페인 등을 대량 구매하는 경우 소비세를 공제받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개정안에는 2024년 5월 1일부터 리터당 119루블까지 낮춰진 스파클링 와인의 소비세율을 2025년에는 124루블, 2026년에는 129루블로 점차 상향조정한다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Retail.ru. В Госдуме одобрили поправки о снижении акцизов на отечественные игристые вина.2024.04.05. https://www.retail.ru/news/v-gosdume-odobrili-popravki-o-snizhenii-aktsizov-na-otechestvennye-igristye-vina-5-aprelya-2024-239564/
해외시장동향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시의원, 가격표에 판매가 인상 관련 정보 표기하는 법안 발의
등록일
2024-04-16
조회
135
안드레이 랴보콘(Andrei Ryabokon) 상트페테르부르크시 의원이 필수식품의 판매가 인상폭을 가격표에 표기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랴보콘 의원은 해당 법안의 취지를 소매업체들이 필수식품의 가격상승을 임의로 예측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연방정부에서 정한 필수식품: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닭고기, 생선류, 버터, 해바라기유, 우유, 달걀, 설탕, 소금, 홍차, 밀가루, 빵, 쌀, 기장, 메밀, 당면, 감자, 양배추, 양파, 사과, 당근) 랴보콘 의원은 가격표에 판매가 인상폭에 대한 정보가 표기될 수 있도록 "무역활동 관련 국가규제 기본에 관한 연방법”을 개정하는 법안을 발의했으며, 러시아 소비자연합은 해당 법안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랴보콘(Andrei Ryabokon) 의원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식품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은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가장 고통스러운 영향을 미친다”라고 말한 뒤 식품 가격 상승이 종종 소매업체들의 객관성이 결여된 추측에 의해 결정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연방정부는 앞서 사회적 중요도가 높은 필수식품 목록을 작성하고 해당 식품 가격의 상한선을 정한 바 있다. 랴보콘 의원은 가격표에 판매가 인상폭이 표기된다면 시민들이 가격을 통제하기가 더 쉬워지고 당국은 투기 세력을 더욱 신속하게 처벌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러시아 국가두마(러시아 연방 하원) 산업통상위원회는 랴보콘 의원이 발의한 법안을 진지하게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알렉산드르 스피리도노프(Alexander Spiridonov) 산업통상위원회 부위원장은 “최종 판매가격은 경쟁과 무관한 여러가지 시장 요인에 달려있다”라고 말하며 법안이 채택되어도 판매가 인상 추세는 쉽게 둔화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Producttoday.ru. Депутат предложил сообщать покупателям о наценках торговых сетей. 2024.04.04. https://producttoday.ru/2024/04/04/deputat-predlozhil-soobshhat-pokupateljam-o-nacenkah-torgovyh-setej/
해외시장동향
[러시아] 도시락(Doshirak), 새로운 칩과 시리얼바 출시 예정
등록일
2024-04-16
조회
186
한국 기업 도시락(Doshirak)이 러시아에서 생산하는 제품군을 확대할 방침이다. 러시아 현지 미디어 베도모스찌(Vedomosti)는 도시락이 다양한 스낵류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도시락은 부쎌라(Buccella)와 델루나(Deluna)라는 상표로 새로운 칩과 시리얼 바를 생산하기 위한 특허를 신청했다. 도시락 관계자들은 새로운 브랜드와 제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러시아 내 틈새 시장을 개척함으로써 연간 최대 20억루블의 수입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현재 도시락 러시아 사업부는 라면 외에도 에너지 음료, 알로에 음료, 어린이용 음료 및 아이스 커피를 생산하고 있다. 출처: Producttoday.ru. В России появятся чипсы и батончики от производителя «Доширак».2024.04.02. https://producttoday.ru/2024/04/02/v-rossii-pojavjatsja-chipsy-i-batonchiki-ot-proizvoditelja-doshirak/
해외시장동향
[일본] 일본의 시리얼 시장 동향
등록일
2024-04-15
조회
219
2023년 시리얼 시장은 2022년에 이어서 위축 추세이다. 2023년 시리얼 출하 물량은 68,643톤으로 전년 대비 –10.14%, 금액은 583억엔으로 전년 대비 –3%를 기록했다. 카테고리별로 보면, 콘플레이크는 금액 기준 96억엔으로 14.3% 증가했다. 그래놀라는 393억엔으로 0.8% 증가했지만, 물량은 45,739톤으로 4.8% 감소했다. 그동안 성장세였던 오트밀도 수요 불안정으로 마이너스 성장이 이루어졌다. 한편, 2024년 1~3월은 시리얼 시장 전체 실적은 전년 수준을 회복하는 등 회복세로 들어갔다. 그래놀라에서 인기가 있는 것은 탄수화물 오프 타입이다. 코로나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높아서 탄수화물 오프 타입은 앞으로도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잇따른 식품 가격인상으로 소비 절약의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가성비가 높은 콘플레이크는 어린이의 아침 식사나 간식 등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오트밀은 식이섬유 및 철분, 단백질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고, 밥과 비교해서 칼로리 및 당질이 낮고 다양한 조리가 가능하여 미용이나 건강에 관심이 높은 여성층의 인기를 얻으면서 급성장 했으나 최근에는 실적이 감소경향이다. 영양이 풍부한 오트밀은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인기를 얻었으나, 맛과 식감 면에서 매력이 감소하면서 시장 축소가 두드러지고 있다. 시리얼 시장은 코로나 전염병 수준 완화 이후 맛이나 영양 밸런스가 뛰어난 점이 재평가 되면서 실적이 증가하였다. 일본스낵시리얼푸즈협회가 공표한 자료에 따르면, 출하금액은 2020년에는 전년 대비 약 40억엔 증가한 588억엔, 2021년은 약 34억엔이 증가한 622억엔으로 2016년에 기록한 과거 최고치인 602억엔을 갱신했다. 2021년은 코로나 이후, 성장 중이었던 오트밀 시장에 대형 3개사가 신규 진출하면서 시장은 더욱 확대되어 시리얼 식품 시장 전체를 견인했다. 2022년은 전년 대비 3.3% 감소한 601억엔을 기록했다. 2023년도 시리얼 시장규모는 2022년에 이어서 전년 실적을 밑돌았다. 시리얼은 소비자에게 기호품으로서 간주되고 있어서 식품 전체적으로 가격 인상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수요가 감소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시리얼 시장에서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콘플레이크가 실적이 좋은 것이 이를 뒷받침 하고 있다. 시리얼은 식사용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빵과 면과 같은 주식으로서의 이미지는 부족하다. 시리얼시장에서는 소매점에서 시식이 재개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상품 특성상 소비자가 직접 맛보고 구매하는 경향이 강하다. 특히, 섭취 경험이 별로 없었으나 미디어 및 SNS 정보 확산 등으로 인기가 대단했지만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트밀은 점포 내에서 시식이 확대되면 수요는 다시 반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리얼과 동시 병행 구매율] * 자료 : 페리카네트워크스, 일본식량신문 ■ 시사점 향후 인구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식품 카테고리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는 것은 건강∙간편∙시간단축의 키워드와 관련된 상품일 것이다. 시리얼은 이러한 시장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다. 또한 최근 몇 년간 무더위 기록이 갱신되는 상황 속에서 불을 사용하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는 시리얼의 성장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자료출처> • 일본식량신문 3월 29일자 (https://news.nissyoku.co.jp/) • 다이아몬드 체인 스토어 ‘23년 10월 24일자 (https://diamond-rm.net/) • 일본스낵∙시니얼푸즈협회 (https://www.jasca.jp/)
해외시장동향
[미국] 음료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수분 공급 음료
등록일
202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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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유니레버가 전해질이 주입된 음료 믹스 제조업체인 Liquid I.V. (리퀴드 I.V.)를 인수하였다. 이 당시는 소비자들이 팬데믹 속에서 건강상의 이점이 추가된 식음료 품목을 찾는 트렌드가 형성되던 시기였다. 이후 수분 공급 음료 카테고리는 꾸준히 수익성이 입증되었으며 주요 회사들은 새로운 음료 대안을 찾는 많은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분 공급 음료 카테고리는 2010년대 중반 유아의 탈수증 치료에 사용되는 전해질 주입 음료인 페디알라이트 (Pedialyte)의 성공과 함께 시작되었다. 이전에는 이유식 코너의 필수품이었지만 2010년대 숙취 해소제를 찾는 대학생과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2018년 코첼라 뮤직 페스티벌에서 이 브랜드가 등장하면서 인플루언서들의 홍보가 늘어나기 시작하였다. 시장 조사 기관인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Euromonitor International)의 음료 산업 전문가인 어윈 헨리케스 (Erwin Henriquez)는 이러한 유행이 탈수를 치료하는 음료에서 파생된 의도치 않은 결과라고 전했다. 그는 페디알라이트 (Pedialyte)가 실제로 의도한 방식은 아니었지만, 해당 제품을 다른 방식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젊은이들이 알아낸 것이라고 하였다. 최근 몇 년 동안 음료 분야의 많은 거대 기업들과 소규모 브랜드들이 차별화를 위해 수분 공급에 중점을 둔 음료 브랜드를 인수하거나 개발하고 있다. 펩시코 (PepsiCo)는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브랜드를 유지하기 위해 지난 달 게토레이 워터를 출시하였다. 2021년 코카콜라 (Coca-Cola)가 56억 달러에 인수한 스포츠 음료 바디아머 (BodyArmor)는 지난해 가을에 바디아머 플래시 I.V. (BodyArmor Flash I.V.)를 음료 병의 형태와 파우더 형태로 출시하였다. 큐리그 닥터페퍼 (Keurig Dr Pepper)는 지난 10월 편의점에서 다양한 맛의 일렉트로라이트 (Electrolit)를 에너지 음료와 함께 판매 및 유통하는 계약을 체결하였다. 그리고 워터드롭 (Waterdrop)은 물에 넣으면 마이크로 드링크가 되는 전해질이 주입된 큐브를 판매하고 있다. 프레스던스 리서치 (Precedence Research)에 따르면 전해질 음료 시장은 2032년 까지 연평균 5.9%의 성장률로 성장하여 약 590억 달러의 시장 가치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음료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빠른 성장이 특히 트렌디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떨어지며 감소세를 지속하던 음료 믹스 카테고리에 중요한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고 전했다. 어윈 헨리케스 (Erwin Henriquez) 전문가는 전 세계 기업들로부터 파우더 믹스와 농축액이 왜 이렇게 빠르게 성장하는지에 관한 문의를 받고 있다고 밝히며, 지난 10년 간 소비자들은 천연 제품이 아닌 당분이 많은 제품으로 음료 카테고리를 생각해 왔고 이러한 인식이 변화하면서 소비자들은 실제로 건강에 좋은 무언가를 추가한 음료를 선택하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물에 부어서 저어 마시는 분말 패킷으로 유명한 Liquid I.V.는 작년에 음료를 달게 하기 위하여 아미노산 알룰로스 혼합물을 함유한 무설탕 제품 라인을 출시하였다. 헨리케스 전문가는 설탕이 없는 제품에는 설탕이 함유된 제품만큼 많은 전해질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이러한 문제는 설탕 함량을 낮추거나 유지하려는 브랜드들에게 난제가 될 수 있다고 하였다. 그는 주요 에너지 음료 브랜드가 수분 보충 음료를 찾는 시장 트렌드에 발 맞추기 위해 분말 농축액 버전의 음료를 판매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였다. 그는 셀시어스 (Celsius) 와 같이 기업들이 수분과 에너지의 개념을 통합하기 시작하였다고 전했다. 과즙을 이용하거나 전통적인 단 맛을 내는 음료 시장에서 벗어나 기능성 음료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러한 카테고리 안에서도 수분 공급 기능을 가지는 음료들이 주목 받고 있다. 기능성 음료 개발에 있어 수분 공급을 도와주는 제품 개발을 검토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꾸준히 변화하는 기능성 음료 시장 트렌드를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겠다.
해외시장동향
[브라질] 브라질 기업들 25개국 이상에 식물기반 제품 수출
등록일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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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브라질 기업들 25개국 이상에 식물기반 제품 수출 비영리단체인 The Good Food Institute (GFI 브라질)에 따르면 스타트업 Fazenda Futuro의 식물성 고기 버거를 처음 출시한지 5년이 지난후 식물성 육류 제품을 생산하는 브라질 기업이 이미 100개가 넘었다. 이러한 브라질 기업들은 이미 25개국 이상에 식물성 기반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이 산업은 식물성 기반 식품의 다양한 분야에 다수의 기업들이 설립된 것이 특징이다. 식물기반제품의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 경쟁에는 대기업들이 기존의 포트폴리오에 식물성 제품을 추가하거나, 스타트업을 인수하여 이 산업에 뛰어드는 것도 포함된다. 글로벌 시장에서 식물성 육류 제품은 이미 소비자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있으며 옵션이 더욱 증가하는 추세다. 남미에서는 브라질이 지난 10년동안 제품측면에서 가장 많이 성장한 국가중 하나다. 2022년 GFI(Good Food Institute)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동물성 단백질을 식물성 단백질로 대체하는 주된 이유는 건강문제라고 답했다. 식품성 기반제품이 증가하는 또 다른 이유는 플렉시테리언(flexitarians)으로 동물성 단백질 소비를 줄이고 식물성 육류로 대체하되 메뉴에서 육류 옵션을 제거하지 않은 사람들이다. <브라질의 주목받는 비건 및 식물기반 6개 기업> Fazenda Futuro NoMoo B.O.B Nude Vida Veg. The New 그러나 이 식품산업의 가장 큰 과제는 동물성 단백질과 동일한 질감, 맛과 향을 가진 제품을 만드는 것이기 새로운 성분 개발이 기술의 핵심이 될 것이다. 현재 식물성 육류생산에 사용되는 주요 원료는 렌틸콩, 대두, 병아리콩과 같은 콩류에서 나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도콩, 쌀, 퀴노아를 포함한 식물성 육류의 생산을 점점 다양화 하기 위해 새로운 재료가 등장하고 있다. 출처 https://veganbusiness.com.br/empresas-brasileiras-ja-exportam-produtos-plant-based-para-mais-de-25-paises/ https://veganbusiness.com.br/empresas-veganas-de-destaque/ https://blog.cisbra.com.br/carne-vegetal-tecnolog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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