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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2014

절망에 빠진 우크라이나 경제(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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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안전보장이사회가 우크라이나의 불안정한 정세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을 때, 은행기관들은 현재 우크라이나의 재정 상태는 절망적이며 경제 역시 끝없이 추락 중이라고 평가했다. 국제금융협회(Institute of International Finance)의 Lubo Mitov 수석경제연구원은 "빠른 시일 내에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우크라이나가 재정적, 경제적으로 붕괴할 가능성이 굉장히 크다"라고 전했다.

 

또한 향후 6개월간 우크라이나는 국제기관으로부터 100억에서 150억 달러의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금 투입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천연가스를 구매할 자금이 없기 때문에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위기에 봉착했다. 국제금융협회는 올해와 내년을 기점으로 세금 수입의 큰 감소로 인해 우크라이나 경제가 20% 추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Lubo Mitov는 우크라이나의 산업생산, 수출, 세금 수익, 실질 소득이 두 자릿수 감소추세에 있다며 우크라이나의 3분기 경기 상황이 당초 예상보다 호전되었다는 일부 주장을 묵살했다. Mitov는 또한 우크라이나 재정 시장이 얼어붙은 것을 더 큰 문제점으로 꼽았다. 시스템을 다시 회복하는 데에 50억 달러 이상이 필요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우크라이나 금융 체제는 흐리브냐화(우크라이나 통화)의 가치 하락과 함께 점차 늪으로 빠지고 있다. 11월 11일까지 인출된 예금 총액은 무려 1,000억 흐리브냐(약 7조  4,215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었다. 환율 유지와 천연가스 체불 요금으로 인해 10월 기준 외환보유고는 지난 2005년 이후 최저치인 126억 달러(약 13조 7,516억 원)을 기록했다.


 

# 이슈 대응방안

 

우크라이나 국내에서 계속되는 무력분쟁과 러시아의 군사개입 등이 장기화 될 조짐이 보이면서 예금 인출이 계속해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외환보유고도 2005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를 향해 IMF를 비롯한 국제기구의 자금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우리나라 식품 수출업체들은 이러한 우크라이나의 재정 및 경제 위기 동향을 잘 파악해 식품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 출처: CNBC 2014.11.13
http://www.cnbc.com/id/102177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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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우크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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