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통상 산업부 장관 Mounir Fakhry Abdel Nour는 지난주 카자흐스탄을 방문하여 이집트 식품 시장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카자흐스탄 땅을 빌려 밀을 경작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그는 이집트와 카자흐스탄이 상호간의 교역 확대에 대해 동의하고 시장에 발전을 가져오기 양국 간의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국 간의 교역을 진행하는데 있어 식품 및 다른 상품들을 직통으로 수출입 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길을 찾아내는 것도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집트의 통상 산업부 장관은 러시아,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등을 포함한 유라시아경제연합 국가들과의 FTA 협상 계획에 대해서 언급하면 이집트의 무역을 강화하는데 있어 중요한 행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집트는 카자흐스탄과의 교역에 매우 높은 관심을 표했는데, 이는 카자흐스탄을 통해 이집트의 과일과 채소를 포함한 다양한 수출품목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카자흐스탄의 제 1부총리 Pachtjan Sagntev에 의하면 이집트와의 경제 협력을 지지하고 있으며 FTA 협상에 대해서도 매우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집트와 유라시아경제연합 국가들 간의 FTA 협상을 통해 다방면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총리는 전했다.

# 이슈 대응방안

이집트와 카자흐스탄은 우호적인 관계 확립을 과시하며 카자흐스탄을 포함한 유라시아경제연합 국가들과 이집트의 FTA 협상 건에 대해서도 양국의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향후 FTA 협상이 체결 될 시에는 한국산 식품의 경쟁력이 낮아질 위험이 있으므로 이집트 시장 진출 전 양국의 FTA 협상 방침에 대하여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출처: Fresh Plaza 2014.10.28
http://www.freshplaza.com/article/129921/Egypt-and-Kazakhstan-seek-to-expand-tra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