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t Trend 01. 소비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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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유 구매를 위해 말레이시아로 향하는 싱가포르 소비자들
싱가포르 내 폭발적인 분유값 상승으로 인해 인근 국가인 말레이시아에서 분유를 구매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음. 싱가포르 분유 가격은 지난 10년 간 약 120% 가량 상승하여 타 선진국들과 비교했을 때에도 매우 비싼 수준이기 때문임

이러한 싱가포르 분유 가격 급등의 원인은 싱가포르 내 분유회사들이 병원과의 유착관계와 2008년 중국의 멜라민 분유 파동에 따른 싱가포르 분유 제품의 무분별한 프리미엄화인 것으로 확인됨. 말레이시아 내 싱가포르인들의 분유 구매량은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따라서 주로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분유를 구매하는 싱가포르 소비자들을 감안해야 함

수입산 유제품 구매 시 할랄인증 가장 중요시해
2016년 7월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한국 식품을 구매한 적이 있거나 섭취해본 경험이 있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수입산 유제품 구매 시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인 1순위, 2순위 모두 할랄인증으로 확인됨. 다음으로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인은 가격, 건강, 품질, 맛, 안전성, 판매 브랜드, 원산지 순임

수입산 유제품 구매 요인 중 원산지의 점유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보아 말레이시아 현지인들의 수입산 유제품 구매 시 원산지는 핵심 고려 요인이 아닌 것으로 확인됨
 


 

말레이시아 현지인 수입산 유제품 구매 요인 1·2순위

(단위 : %)

출처 : 농림축산식품부(www.mafra.go.kr)

1순위	2순위

Market Trend 02. 제품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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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백질·유기농 분유

말레이시아 현지에 유통되고 있는 BIOGREEN의 OKID 제품은 고단백질·저당과 같은 문구로 제품을 홍보하고 있음

출처 : BIOGREEN(www.bmsorganics.com)

고 단백질·유기농 제품 인기
말레이시아는 연간 4 ~ 5%의 경제성장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가계소득 및 구매력 증가에 따라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 이로 인해 도시에 사는 중산층 이상의 젊은 층 사이에서는 일반 분유가 아닌 원유를 원료로 사용하 고 단백질 분유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 유기농, 저당·저지방 분유 제품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음

Danone, Nestle, Dutch Lady 제품 인기
글로벌 리서치 기관인 KenResearch의 2017년 BABY FOOD IN MALAYSIA의 보고서에 의하면 말레이시아 내 분유 시장은 Danone, Nestle, Dutch Lady가  분유 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음

Danone은 프랑스에 본사를 둔 식음료를 제조업체로 주력 제품은 우유와 유산균 및 발효유 등의 낙농 제품임. 해당 업체는 Dumex라는 자사 브랜드를 통해 말레이시아에 분유 제품을 출시하고 있음 KenResearch, ‘BABY FOOD IN MALAYSIA’, 2017.01

 

말레이시아 주요 분유 제조업체

출처 : Kenresearch(www.kenresearch.com)

제조업체
	Danone	Nestle	Dutch Lady
국가	프랑스	스위스	말레이시아
제품
	Dumex Mamil Gold	Nan Infant milk formula	Milk powder Step 1

Market Trend 03. 유통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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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유제품 구매 채널 슈퍼마켓 가장 高
농림축산식품부의‘말레이시아 검역타결품목 조사’ 보고서에 의하면 2016년 7월 말레이시아 현지 한국 식품을 구매한 적 있거나 섭취해본 경험이 있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조사대상 전 연령층이 한국산 유제품 구매 시 슈퍼마켓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됨

온라인 유통시장 활성화 될 전망
Business Monitor International에 따르면 2016년 기준 말레이시아 온라인   유통시장이 전년 대비 18% 성장한 24억 링깃 1링깃(MYR) = 265.08원(KRW) (KEB 하나은행 고시기준, 2017.07.14)을 기록함. 말레이시아 내 현지인들은 대부분 PC를 통해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고 있으며 모바일은 향후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율이 높은 상품은 디지털 및 전자기기, 의류 및   신발류, 미용 제품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식음료를 포함한 식료품 카테고리 까지 상품이 다양화되고 있음. 식료품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는  온라인 쇼핑몰 라자다(Lazada)의 모기업인 Rocket Internet에 따르면, 2015년 기준 라자다의 매출규모는 전년대비 78% 증가한 3,114억 6,568만 원을 기록함

  

말레이시아 내 한국산 유제품 구매 채널

(단위 : %)

출처 : 농림축산식품부(www.mafra.go.kr)

구분	성별		연령				인종				평균
	남	여	20 ~ 29	30 ~ 39	40 ~ 49	50 ~ 59	말레이	중국	인도	기타
백화점	12.5	10.5	12.4	7.1	12.5	25.0	11.5	16.1	0.0	0.0	11.3
대형마트	31.3	33.7	35.1	28.6	31.2	25.0	41.0	21.4	32.0	0.0	32.7
슈퍼마켓	43.7	46.3	43.3	52.4	37.5	50.0	39.8	50.0	52.0	0.0	45.3
전통시장	0.0	3.2	1.0	4.8	0.0	0.0	2.6	1.8	0.0	0.0	1.9
편의점	12.5	6.3	8.2	7.1	18.8	0.0	5.1	10.7	16.0	0.0	8.8
합계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	100

말레이시아 주요 온라인 유통업체

출처 : 각 업체 홈페이지

온라인 유통업체
홈페이지 주소	eshop.tesco.com.my	shop.redtick.com	www.lazada.com.my

 

Market Trend 04. 정책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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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JAKIM 할랄로고

영아용 분유, 제조일자·저장 방법 표기 필수
말레이시아에 유통되는 유제품, 영아용 분유, 이유식 제품은 제조일자를 포장이나 포장에 부착된 라벨에 표기해야 함. 경우에 따라서는 유통 기한이나 최소 사용 가능 기간을 표기함. 또한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포장이나 라벨 혹은 다른 곳에  명확하게 기재되어야 하며 제품 식별을 위해 사용하는 코드 형태의 날짜 표기는 인정되지 않음

날짜 표기를 하지 않으면 일부 식품은 제조, 판매, 광고할 수 없음. 또한 식품 표기 일자의 유효성은 저장 상태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라벨에는 반드시 권장하는 저장 방법을 표기해야 함

웰빙 개념을 결합한 토이반(Thoyyiban) 할랄 제시
말레이시아는 JAKIM(Jabatan Kemajuan Islami Malaysia) 인증이나 JAKIM과 교차인증을 받은 할랄 로고만 부착할 수 있도록 함. 또한 말레이시아는 ‘좋은(Good) 할랄'이라는 의미의‘토이반(Thoyyiban) 할랄’개념을 제시함. 이는 건강관리를 중시하는 말레이시아 풍토를 반영해 웰빙 할랄을 지향함과 동시에 비 이슬람 소비자의 할랄 제품 소비를 독려하려는 의도임

상품서비스세(GST) 도입으로 인한 식료품 가격 상승 전망
말레이시아 정부가 2015년 4월을 기준으로 GST(Goods and service Tax)를 도입함. 이로 인해 매출액이 50만 링깃 이상인 기업들은 GST를 의무적으로 등록해야하며 매출액이 50만 링깃 미만인 기업의 경우에도 등록 가능함. GST 도입으로 인해 말레이시아 내 식료품 등의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음 Straitstimes, ‘Malaysia launches GST despite public unease’, 2015.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