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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중국 식용버섯 시장현황

조사 : aT 베이징지사

◦ 유엔 및 국제식량기구(FAO) 통계수치에 의하면 세계 식용버섯 생산량은 2010년 3,026만 톤에서 2016년 4,796만 톤으로 증가하여 연 복합평균율은 8%에 도달, 향후 식용버섯 수요는 더욱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임

◦ 중국은 세계에서 식용버섯 생산량 증가율이 가장 높은 나라로 2005년 생산량이 1,200만 톤을 초과하여 세계에서 식용버섯 생산량이 가장 높은 나라로 성장하였으며 현재는 세계 식용버섯 생산량의 75%를 차지하고 있음

< 2010∼2017년 중국 식용버섯 생산량 통계 >

◦ 현재 중국에서 발표한 식용버섯은 936종에 달하며 인공 재배종류는 60종에 달함. 2015년 기준 생산량이 100만 톤을 초과한 품목은 표고버섯(767만 톤), 목이버섯(634만 톤), 느타리버섯(590만 톤), 팽이버섯(261만 톤), 콕시듐(coccidium) 버섯(338만 톤), 毛木耳(183만 톤) 새송이버섯(136만 톤)으로 전체 식용버섯의 83.4%를 차지하고 있음

◦ 현재 중국의 식용버섯의 생산량은 매년 증가추세로 생산액은 양곡, 면화, 식용유, 채소, 과일에 이어 6위를 차지하고 있음. 2016년 식용버섯 생산액은 2,516억 위안에 도달하였으며 연평균 10% 좌우의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음

< 2012∼2017년 중국 식용버섯 생산액 통계 >

       ※ 출처 : 중국정보망 http://master.10jqka.com.cn/20171215/c602063214.shtml##

→ 시사점
중국국민의 생활수준이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식품에 대한 요구가 다양해지고 있으며 버섯의 경우 영양가치와 안전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어 수요가 계속 증가 중. 또한 최근 외식산업의 발전으로 식용버섯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이 외식을 통해 식용버섯을 많이 소비한 것으로 분석됨.

중국의 식용버섯 수요가 높으나, 현재 한국에서 중국으로 수출할 수 있는 버섯은 한중 검역협상에 따라 팽이버섯, 새송이버섯, 아카리쿠스속(2017년 12월 기준)으로 제한되어 있으며 일반 마트에서 판매할 경우 가격이 높아 수출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보임. 중국 현지시장에서 판매할 경우 대도시 중심의 올레(Ole), 시티슈퍼(City super)등 프리미엄 수입마트에서 프리미엄 상품으로 차별화하여 판매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