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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8 2018

벨로루시, 중국의 제14번째 쇠고기 수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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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루시, 중국의 제14번째 쇠고기 수입국
                                                                                                                                                                                                                                       청뚜지사







벨로루시에서 온 냉동 쇠고기가 상하이에 도착해 상하이공항 검사검역국(检验检疫局)의 입국 화물 검사검역 증명을 받아 본격적으로 중국시장 공략에 나섰음. 이번에 수입된 쇠고기는 총 148 킬로그램으로 2017년 중국과 벨로루시가 <벨로루시 대중국 냉동 쇠고기 수출에 대한 검사검역 및 수의사 위생 표준 약정서 > 《关于白俄罗斯输华冷冻牛肉的检验检疫和兽医卫生要求议定书》를 체결한 후 최초로 중국 시장에 들어온 벨로루시산 쇠고기임. 이로써 벨로루시는 중국의 제14번째 쇠고기 수입국이 됨.

벨로루시는 “일대일로” 중국-유럽 연결국 중 중요한 전략 국가이며, 축산 산업 발달, 쇠고기 품질 우수, 전염병 없음, 사육 중인 소 430만 마리 이상, 쇠고기 연간 대외 수출량이 13만 톤을 넘어 그중 러시아 수출량이 90%를 차지함. 이번 대중국 쇠고기 수출이 벨로루시의 쇠고기 대외 수출 판도를 바꿀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됨.

중국의 연간 쇠고기 소비량은 790만 톤으로 세계 3위의 쇠고기 소비국임. 하지만 1980년대 유럽에서 빈발한 광우병의 영향으로 국내 수요대비 수입량이 여전히 적은 편임. 최근 들어 “일대일로” 발전 전략에 따라 대중국 쇠고기 수출이 재개되고, 중국 내 소비 고급화 트렌드 및 식품 안전성 문제에 대한 관심 확대로 육류제품의 소비 현황은
단순한 소비량 증가로부터 물량 및 품질 모두 제고되는 추세이며 수입 쇠고기의 가격 및 품질 우위가 점차 뚜렷해지고 있음. 수입 데이터에 의하면, 최근 몇 년 돼지고기, 가금육 등 전통 육류제품 수입량이 해마다 감소하는 상황에서 상하이 항구의 쇠고기 수입량이 여전히 20%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일대일로” 발전 전략의 지속 추진에 따라, 중국과 벨로루시 간의 품질 검사검역 관련 협력도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전함. 2016년 9월 중국 국가질검총국(国家质检总局)은 벨로루시 농업 및 식품부와 중국-벨로루시 쇠고기 검사검역 협력 관련 협의를 하였고, 2017년 7월에 해당 서류에 공식 서명했음. 이어서 2017년 12월 2개 벨로루시 육류 생산업체가 중국에서 등록하고, 그 기업이 생산가공한 냉동 쇠고기가 중국 시장 진입 허가를 받았음. 규정상 수입 육류는 중국의 수입 허가를 받아, 또 반드시 검사검역을 거쳐야 중국 시장에서 판매될 수 있음. 현재까지 대중국 쇠고기 수출 가능한 국가는 아르헨티나, 호주, 브라질, 코스타리카, 캐나다, 미국, 몽골, 멕시코, 남아프리카, 우루과이, 뉴질랜드, 헝가리, 칠레 13개국이 있음.

출처 : 상관신문 2018.02.27.
http://news.21food.cn/39/282499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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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축산물 #중국 #러시아 #뉴질랜드 #중국 #벨로루시 #쇠고기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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