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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8 2018

검은 머리 갈매기 사체에서 H5N6 바이러스 양성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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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머리 갈매기 사체에서 H5N6 바이러스 양성 발견

Lau Fau Shan의 한 공중화장실 근처에서 검은 머리의 비둘기과 철새가 죽은 채로 발견되었고, H5 바이러스 양성반응이 의심되었다. 발견 장소에서 약 3키로 미터 근처에는 두 개의 양계 사육장이 위치하고 있고 홍콩 농림수산보존부 (Agriculture and Fisheries and Conservation Department)는 이들 양계장에 이러한 사실을 알렸다. 아직까지 변이적인 사망이나 증상을 보이는 조류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보고되었다.

해당 관청은 직접 이 양계장들에 전화하여 위생 안전 조치를 더욱 강화할 것을 촉구하였다. 뿐만 아니라 애완용 조류 판매업자들과 경주용 비둘기 관리자들에게도 일련의 사태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공식 문서로 요청하였다. 

홍콩 습지 공원(Hong Kong Wetland Park)도 바이러스가 발견된 곳에서부터 3킬로 내에 위치하여 청소와 소독을 강화하고 감염주의보가 내려졌다.

농림수산보존부 대변인은 양계장 및 도매시장에 공식적 검사를 시행하고 지속적인 모니터와 관리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야생 조류와 생가금류, 또는 가금류의 배설물과의 접촉을 철저히 피해야하며 접촉한 후에는 손을 철저히 씻을 것을 당부했다. 의심이 가거나 병나거나 죽은 조류를 발견하면 1823 긴급 전화로 연락할 것을 농림수산보존부 대변인은 권고했다.

식품환경위생처는 생가금류를 키우거나 매매하는 곳에 각별히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상인들에게 철저한 위생 상태를 유지할 것을 주지시키고 있다.

홍콩 보건부는 국가적 차원에서 철저한 위생교육을 시행하여 조류독감 (Avian influenza)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 홍콩농림수산보존부 (2018. 2. 9)


시사점 : 전 세계가 조류독감에 걸린 가금류에 공포를 떨고 있는 현시점에서 우리 나라 양계장 운영자나 닭고기를 수출하는 수출업자들 또한 각별히 주의하여야 한다. 생닭고기 및 계란의 수출길이 막힌 시기에는 다른 대체 육류 수출로 홍콩시장 수출활로 개척을 모색하기를 권하다. 홍콩 곳곳에 한국 한우의 인기를 엿볼 수 있다. 홍콩 핫팟에 한우를 넣어먹는 것을 홍콩인들은 좋아한다. 제주 흑돼지 인지가 증가하고 있고 이에 다른 판매 증가가 기대 된다. 최근 브라질 부패고기 파문으로 브라질 육류 수출이 큰 타격을 입었고 중국 광저우 양계장에서 수입된 닭고기 중에 조류독감에 감염된 닭고기가 몽콕의 한 레스토랑에 유통되면서 광저우의 해당 양계장 닭고기가 수입 금지되었다. 이와 같은 사건에 우리 육류 및 가금류 수출업자들도 철저한 주의를 기울여 기민한 수출 대응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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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가금육 #홍콩 #안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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