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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2018

2017년도 대일수출 한국산 식품 검역 위반사례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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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노동성 수입식품안전대책실이 발표한 검역통계에 의하면 2017년도에 일본으로 수출된 한국산 식품의 검역 위반사례는 총19건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위반건수인 20건에 비해 1건이 감소하였으며, 2015년의 34건에 비교하면 44%가 감소하였다. 식품위반율은 매년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우리나라 수출상품의 안전의식이 매우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출전문기관인 aT의 계속적인 안전성 정보 전파와 수출시 안전성 검사 지원 시스템 등의 제도도 크게 이바지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부류별 위반현황을 살펴보면 농산식품류는 7건으로 36.8%를 차지하였으며, 수산식품류는 12건으로 63.2%를 차지하였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매년 잔류농약이 발생하여 명령검사등으로 이행되는 등 농산물 수출에 영향을 받아 왔으나, 작년도에는 1건의 위반사례도 없어 안전성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별 위반형태로는 농산식품의 경우 레토르트식품인 갈비탕에서 발육가능한 미생물 양성, 생강차에서 폴리솔리베이트 첨가물 위반 사례등이 발생하였으며, 수산식품은 보일 새조개, 삶은게 등에서 주로 세균수 초과 위반사례가 많이 발생하였다.

농산 및 수산물류를 포함하여 모두 13건의 위생위반 사례가 발생하였는데 이는 전체 위반의 86.7%를 차지하고 있어 향후 제조공장에서의 위생관리가 더욱 철저히 필요시 되고 있다.

 

일본 검역소에서는 향신료 및 곡물류(곡류제품 포함)에 대해서는 의무적으로 아플라톡신 검사를 실시토록 하고 있는데, 작년도의 경우 믹스넛츠 상품등에서 2건의 검출위반이 발생하였다. 지금까지 한국산 식품류에 대한 아플라톡신 위반은 별로 없었으나 최근 검사강화로 인한 위반리스크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향후 관련 제품 수출업체는 사전 검사등을 통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출처>

일본 후생노동성 수입식품안전대책실

<시사점>

* 일본 검역소에서는 매년 수입식품감시지도 계획을 발표하고 있는데 금년도에도 전년도에 이어 냉동식품류등의 세균수 초과, 대장균 검사강화와 향신료등의 아플라톡신 검사 강화가 예정되고 있어 계속적인 주의가 필요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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