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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2018

태국 가짜 위스키 제조업자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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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내용

○ 지난 4월 25일 수요일, 태국 경찰은 Muang 지역의 한 주택을 급습하여 불법으로 위스키를 양조하고 있던 미얀마 국적의 남성 3명을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발표함. 현장에서 압수된 위스키는 200박스로, 시장가격으로 약 10백만 바트(한화 약 3억 4천만)의 값어치로 추정되고 있음.

 

○ 경찰은 당국으로부터 영장을 발급받아 해당 주택을 급습하였으며, 압수된 200박스의 위스키에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몇몇 브랜드들도 포함되어있었으며, 나머지 1,000병 가량의 위스키에는 아직 라벨링 조차 부착이 안 된 상태였다고 전함.

 

○ 3명의 미얀마 남성 - 각 만 23, 23, 21세로 확인되었으며, 상업적 목적을 위해 가짜 상표를 부착한 제품을 소유 및 제조한 혐의로 기소됨. 유죄 판결이 내려지면 이들은 최대 5년의 징역이나 앞서 말한 시장가격의 4배에 해당하는 벌금이 부과되거나 징역과 벌금 두 가지 모두가 내려질 수 있음.

 

○ 이러한 가짜 위스키들은 대부분 온라인상으로 거래되거나 식당으로 납품되고 있다고 함.

 

○ 태국 경찰은 이번 사건이 지난 2월 달, Bang Khae 지역에 한 주택에서 가짜 위스키 제조업자들이 현장 검거된 사건과 연관되어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함.

 

 

□ 시사점

○ 음주로 인한 태국 시민들의 건강악화 및 사망사고의 증가로 인해 태국 정부는 주류와 담배에 대한 세금을 계속해서 올리고 있는 추세인데, 와인과 위스키 등 수입산 주류가 현지인 소득에 비해 너무 부담되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로 인한 여파로 일명 ‘가짜 술’이 늘어나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인증되지 않은 술집에서 파는 술은 가짜라는 인식이 강해지고 있다.

 

○ 이에 한국 식품업체들은 식품 안전성 및 인증에 있어 좀 더 유의할 필요가 있다.

 

*출처:

bangkokpost.com/news/general/1452402/fake-whiskey-scam-busted-200-crates-seiz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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