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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2018

일본, 열사병 시즌 도래

조회1835


열사병이란?

열사병이란 고온다습한 환경에 몸이 적응하지 못해 생기는 여러 가지 증상의 총칭이다. 한여름의 강한 햇볕 아래 격한 운동이나 작업을 할 때는 물론, 몸이 더위에 적응하지 못한 장마가 끝나는 시기나, 고온다습한 실내에서도 발생한다. 두통, 오심, 구토, 피로감,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있으며, 증상이 심각하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열사병환자의 증가

인구 고령화와 온난화 현상으로 인해 열사병 환자 및 사망자는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하기 그래프 참조). 1995년에 급격히 열사병 사망자수가 증가한 것은 국제질병분류 변경에 의한 것이다. 기록적인 무더위를 기록했던 1994년, 2004년, 2007년의 높은 사망률과 낮은 기온을 기록했던 2003년의 낮은 사망률에서 기온과의 강한 관계를 엿볼 수 있다. 올해 조사를 시작한 4월 30일부터 5월 15일까지 벌써 545명이 열사병으로 병원에 운송되었다.
 일본의 환경성에서는 “열사병 예방 정보 사이트”를 개설해 열사병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으며 일반사단법인 일본기상협회는 “열사병 제로에”프로젝트를 시작하는 등 열사병을 줄이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출처 : 열사병사망자수의 연차추이(후생노동성 통계정보부자료)




열사병 대책 음식음료

식품업계도 발빠르게 대응에 나섰다. 스포츠 드링크를 포함해 염분과 당분을 같이 섭취할 수 있는 열사병 대책 음료, 사탕, 젤리 등이 슈퍼와 편의점에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오오츠카제약공장

카루구치보충수액 “OS-1”

키린 염분수분보충

솔티라이치

이세키식품

염분과 미네랄보충 열사사탕

아코카세이

열사대책젤리

라이치맛


사진 출처 : Amazon 열사병대책음료




□ 자료출처

식품신문 2018.5.15

https://headlines.yahoo.co.jp/hl?a=20180515-00010000-shokuhin-bus_all&p=1

넷츄쇼제로에 (熱中症ゼロへ)

https://www.netsuzero.jp/learning/le01

환경성 열사병예방정보 사이트

http://www.wbgt.env.go.jp/

Garbagenews

http://www.garbagenews.net/archives/2167058.html

국립환경연구소

https://www.nies.go.jp/kanko/kankyogi/32/10-11.html




시사점

온난화와 고령화로 열사병에 걸리는 환자 및 사망자는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 반면 음료류 수요 증가에 따라 대일 한국음료 수출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보통 4월말을 시작으로 7,8월에 피크에 달하는데 일본 식품업계는 소비자니즈에 맞춰 신제품을 개발해 매출을 늘리고 있다. 매년 같은 시기에 대두되는 문제이니만큼 효과적인 제품개발이 이루어지면 수요가 안정적일 수 있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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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음료 #일본 #음료 #열사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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