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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2018

일본 음료업계의 이색 신상품, 투명하게 그리고 더 차갑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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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서는 생수에 향이나 맛을 첨가한 플레이버 워터(Flavored water)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플레이버 워터는 2013년 판매액 355억엔에서 2018년 전망 755억 엔으로 5년 사이에 판매액이 2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 투명한 플레이버 워터에 이어 이제 카페라떼와 무알콜맥주도 무색으로 출시되고 있다. 
 O 니테레 뉴스24에 다르면 아사히음료 관계자는 유색의 음료에 대해 소비자가 죄악감을 느끼기 때문에 투명한 음료는 죄악감을 가볍게 해준다고 전했다. 음료업계에서는 투명함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O 일본 산토리맥주는 맥아사용률을 줄여 맥주의 색깔을 투명하게 만들고 탄산이 강한 무알콜맥주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무알콜 맥주는 색깔 외에 또 다른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다. 무알콜맥주는 맥주제품으로는 이례적으로 페트병 용기로 출시된다. 음료와 같은 페트병 용기에 투명한 무알콜맥주이므로 맥주의 주 소비시간인 저녁시간대 외의 소비가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 음료업계의 더운 여름철을 겨냥한 전략으로 아사히음료는 마이너스 5도까지 음료를 차갑게 유지하는 자판기를 설치했다. 해당 자판기의 사이다를 컵에 부으면 표면에 얼음이 뜨는 현상이 발생한다. 또한 일본 코카콜라도 얼려서 마시는 파우치 포장의 콜라와 환타를 발매하는 등 음료회사의 치열한 경쟁이 계속되고 있다.




* 참고자료
・일본 니테레 NEWS 24「透明飲料が売れるワケ 見た目は水のラテも」(2018.05.10.)
・일본경제신문「凍らせる「コカ・コーラ」 日本コカ、パウチ入り発売」(2018.04.12.)

□ 시사점
 O 일본 음료업계에서는 기존 소비자의 수요와 새로운 소비자층 확보를 위해 기존 상품과 차별화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O 우리 수출기업에서도 일본의 신제품 정보를 주시하며 대일 수출 상품의 개발 및 마케팅에 활용한다면 신규상품의 수출시장개척 및 확대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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