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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2018

라마단 시즌, 두바이 식품규제 강화

조회1331

* 주요내용

 

라마단을 맞아 두바이 당국(Dubai Municipality)의 무작위 검사는 라마단이 끝나는 날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임.

 

두바이에 소재한 제과점과 및 디저트 가게는 두바이 자치제가 시행한 엄격한 규정에 따라 라마단 기간 중에 더 이상 야외에서 음식을 내놓지 못하게 됨.

 

아랍어 및 영어 등 여러 언어로 작성된 안내문을 식당에 배포하여 위생 조건을 준수하게 하고, 적절한 온도에서 음식을 조리하며, 보존처리를 어떻게 하는지 모니터하고 음식을 오염물질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조치함. 고온 보관시 65°C 이상, 저온 보관시 5°C 미만을 유지할 것을 당부한 것은, 라마단을 맞아 현지 기온이 매우 높아 음식을 보관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음식 부패 및 그 음식을 먹고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증상을 사전에 막기 위함임.

 

라마단 시즌 동안 당국의 조사팀이 가장 중요시 체크할 사항은 식음료의 안전 준비와 보존이 될 것이며, 특히 창고 특별 시찰은 라마단 기간동안 늘어날 식품소비에 대비해 식품안전의 정도를 강화하여 소비자들의 건강을 보장함에 목적을 두고 있음. 시찰은 전통 음식을 요리하는 공공 취사장에 대한 관리도 포함됨. 또한 기술 사양을 준수하기 위해 식품 운송 수단에 대한 보다 엄격한 통제가 예상됨. 빵집, 제과 및 유제품 공장에서 사먹을 수 있는 즉석 섭취가 가능한 식품도 조사 대상에 포함됨.

 

시당국 검사관들은 쌀, 밀가루, 주스를 저장하는 창고를 포함한 80개 이상의 시설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상태로, 식품 출하량이 증가하여 슈퍼마켓, 하이퍼마켓 및 협동조합에 진열된 식품 재고가 증가함에 따라 이미 라마단 1주일 전부터 검열이 시작된 것으로 밝혀짐. 이는 조사관들이 수년에 걸친 검사를 통해, 온도 조절이 적절히 모니터링 되지 않아 부패가 발생했을 때 가장 빈번하게 위반이 일어남을 알고 있었기 때문인 것.

 

 

이프타르(Iftar; 라마단 기간 동안 해가 진 뒤 하루의 금식을 깨는 첫 끼니)와 수후르(Suhoor; 라마단 기간 동안 동이 트기 전, 금식에 들어가기 전에 먹는 음식)를 제공하는 라마단 텐트 또한 위생 조건이 유지되도록 검사하고 있음.

 

UAE의 여러 모스크가 자선 단체로부터 제공받는 음식 또한 올바른 절차로 진행되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무작위 검사를 받게 됨.

 

 

* 시사점

 

식품규제가 까다로운 UAE가 라마단을 맞아 해당 규제를 더욱 강화하여 음식 준비와 보존에 대한 검열을 진행하고 있음. 라마단 기간 동안 강화하여 시행하는 식품 규제는 UAE 식품 안전을 보장하여 자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으로 볼 수 있음.

 

 

* 출처

 

2018. 5. 16. The National

 

https://www.thenational.ae/uae/dubai-tightens-food-regulations-during-ramadan-1.7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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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UAE #두바이 #라마단 #식품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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