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내용

조사에 따르면 라마단 기간 중 79%의 응답자가 음식물 쓰레기에 대해 평소보다 더 많이 의식하고 있었으며, UAE,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의 거주민 대다수가 음식물 쓰레기가 모두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 것을 인식하고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5월에 행해진 해당 조사에서 응답자의 77%가 실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행동하고 있으며, UAE,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3국의 주민 83%가 음식물 쓰레기의 환경적 영향을 인지하는 것으로 밝혀짐.  해당조사 응답자의 79%는 라마단 기간 중 식품을 저장하므로써 음식물 쓰레기에 대해 더 많이 신경을 쓰고 있다고 밝혔으며, 68%는 식당에서 식사 후 남은 음식을 자주 포장해간다고 응답하였고, 83%는 기회가 주어지면 불우한 사람들에게 남은 음식을 제공한다고 응답함.   

중동 전역에서 최근 수년간 호텔과 식당수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음식 쓰레기는 또한 더불어 급등하게 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음.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음식물 쓰레기의 경제적 영향은 연간 133억 달러에 달하며, 아랍에미리트연합에서는 총 폐기물의 40%가 음식에서 파생됨.
중동 지역의 식품 소비 습관은 음식물 쓰레기를 많이 발생하게 하여,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쓰레기 매립이나 온실 가스 배출로 인한 지구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우려의 대상이 되고 있음.

중동 전역에서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많은 노력이 시작되었는데 두바이가 UAE 푸드 뱅크를 설립한 것이 하나의 예임. UAE에서는 이 푸드 뱅크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첫 번째 도시가 될것이라는 계획을 세우게 됨.

 이집트 또한 Wasteless Egypt라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일년 내내 남은 음식과 옷 등을 불우이웃에게 기부할 수 있도록 하여,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자 하는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음.   

* 시사점

식품의 상당수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중동이지만,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은 상당함. 음식물 쓰레기의 영향과 문제점들에 대해 의식하고 있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가고 있지만 실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은 아직 부족한 편. 식품관련기업들은 이에 제조, 유통, 판매 단계에서부터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여 소비자들에게 착한 소비를 유도하는 방법으로 마케팅 전략을 세워볼 수 있음.

* 출처

2018. 6. 6. arabian business

http://www.arabianbusiness.com/culture-society/398300-middle-east-becoming-more-aware-of-food-waste-impact-survey-shows

2018. 6. 7. trade arabia

http://www.tradearabia.com/news/MISC_341436.html

    
2018. 6. 6. zawya

https://www.zawya.com/mena/en/story/Residents_in_UAE_Egypt_and_KSA_take_action_to_reduce_food_waste-ZAWYA20180606070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