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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2018

호주 소비자 온라인 쇼핑 배달 불만 및 아마존 영향력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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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주요내용

ㅇ 호주의 온라인 구매 관련 배달 플랫폼인 줌투유(Zoom2u)의 최근 설문조사 결과, 호주인 소비자 3명 중 1명이 배달 문제 때문에 온라인 재구매(re-order)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변했음. 이 설문은 6월 소비자 1천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것임


ㅇ 연령대별로는 26-33세 41%, 18-25세 39%, 42-49세 36%가 이같은 답변을 했음. 이 연령층은 온라인 구매가 가장 활발한 연령대임


ㅇ 응답자의 65%가 최소 1개 회사의 배달에 불만을 표출했고 10%는 주기적으로 실망감을 나타냈음


ㅇ 호주 회사의 20% 이상이 배달 서비스 문제 때문에 매출이 하락한 것으로 밝혀졌음. 호주의 20대 전자상거래 웹사이트 중 약 25%는 물건 배송에 대한 세부 정보를 제공하지 않음


ㅇ 줌투유의 스티브 오렌스텐인 창업자 겸 CEO는 온라인 구매에서 배달은 가격만큼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사업자들이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음


ㅇ 한편, 지난해 호주 시장에 진출한 아마존이 야심차게 준비한 아마존 프라임데이가 기대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남


ㅇ 7월 16일, 17일 이틀 동안 진행되는 아마존 호주 최초 회원 대상의 세일 행사 ‘프라임데이(Prime Day)’가 예상과는 달리 조용한 반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남


ㅇ 17일 업계 관측통의 말을 빌려 “호주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회원제 가입행사 첫 날은 사람들의 큰 반응없이 조용하다”고 보도했다.


ㅇ 36시간 진행되는 이 행사는 전자제품부터 홀 푸드(Whole Foods) 음식에 이르기까지 무려 100만가지 이상의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유료 회원 전용 세일 이벤트로 일부 품목은 70%까지 할인하였음


ㅇ 아마존은 지난 달부터 호주에서 일부 품목에 한해 2일간 무료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프리미엄 프라임 가입 서비스(premium Prime subscription service)’를 시작했음


ㅇ 데이비드 화이트 호주 전국소매업 대표는 월요일 생중계로 아마존이 대대적인 광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호주인들의 반응이 뜨겁지않은 것은 아마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며, 또 호주인들은 원래 새로운 것에 대해 빠르게 반응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밝힘



ㅁ 시사점


ㅇ 호주 온라인 시장은 오프라인 유통업체가 자체 보유한 온라인 쇼핑몰을 주로 이용하는 옴니채널 방식의 쇼핑이 인기있는 시장임. 지난해 미국 대형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이 호주에 진출하면서 호주 소매시장 업계 에서 많은 우려를 하였으나 호주인들의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느린 성향과 아마존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예상보다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있음



*출처 : Sydney Morning Herald(2018.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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