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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 2018

일본, 계속되는 폭염으로 야채값 급등

조회2058

 
■ 일본, 계속되는 폭염으로 야채값 급등

 · 40도를 넘나드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일본의 야채값이 급등하고 있다. 양배추, 오이 등의 여름 야채가 일제히 가격 상승. 양배추는 1년 전에 비해 2배가량 높은 점포도 있었다. 고온과 가뭄으로 출하량이 감소하고 있는 것이 요인이다. 홋카이도와 아오모리현의 무는 6월까지의 일조시간부족으로 병에 걸려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서일본의 폭우 이후 제대로 된 비가 내리지 않고 있어, 저수량 감소의 영향 등,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야채

개당 소매가격

전년대비

양배추

170~230엔

30%상승~2배

양상추

130~160엔

20~60% 상승

오이

50~60엔

30~40% 상승


180~200엔

10~80% 상승

 <일본의 야채 가격 및 전년대비 상승폭> 자료출처 : 도내 슈퍼의 소매가격을 토대로 닛케이 작성



 · 점포에서의 가격 상승이 눈에 띄기 시작한 것은 이번 주부터. JA전농에 의하면 양배추의 출하량이 전년대비 30%정도 줄었다고 한다. 오이의 출하량은 10%정도 감소. 더위와 물 부족이 계속되면 야채 값의 상승은 계속 될 것이라는 견해가 많다.


 · 기록적인 폭염이 있었던 1994년과 2010년은, 7~9월에 증가했던 소비가 10~12월에 떨어졌다. 다이이치 생명 경제 연구소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가격 상승이 야채만이 아닌 축산물과 수산물에도 영향을 끼치면 소비에 무시할 수 없는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 있다.



■ 무더위는 8월까지 계속 될 전망

· 동일본과 서일본을 중심으로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일본의 기상청은 앞으로도 전국적으로 평년보다 덥고 8월 상순까지 무더위가 계속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올해 관동지역의 장마기간은 1951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짧았다. 예년보다 더운 기간이 긴 것. 7월1일~24일까지 동일본 각지의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3.3도 높아 관측이래 가장 높다고 한다. 서일본도 평년보다 1.8도 높아 1994년 7월 다음으로 높은 평균 기온이라고 한다. 




■ 시사점

〇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폭염 등의 자연재해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으로 향후 한국자국내의 야채수급에 대한 장기적인 대응책마련이 필요하다고보임.


〇 한국도 일본상황과 비슷한 상황일 것으로 보이나 일본의 야채 품목 중에서 가격경쟁력이 있는 수출가능품목이 있는지 수시로 분석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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