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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1 2018

일본 상반기 채소수입량 54만 7,381톤

조회1576

□ 일본농업신문은 재무성 무역통계의 자료를 바탕으로 일본에서 올해 1~6월에 수입한 신선채소류 수입 규모가 중량으로는 54만 7,381톤으로 집계된 것을 전했다. 작년 가을부터 올해 봄까지 일본산 부족이 장기화되어 음식점과 가공업자가 결구채소를 중심으로 수입산 조달을 대폭적으로 늘렸다. 최근, 폭염 등으로 일본산 여름·가을 채소 가격이 상승했고 일본 자국산 채소의 가격 상승이 장기화되어 수입업자는 올해 신선채소 수입량이 100만톤을 넘을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O 2018년 1~6월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원인으로는 작년 가을의 장기간 비가 계속 되었고 올해 초 한파로 일본산 흉작을 들 수 있다. 음식점과 가공용 원재료비를 낮추기 위해 업자가 올해 초부터 수입산 매입을 강화해 2월 수입량은 6년 만에 1만0톤을 돌파하였으며 3월에는 13만톤을 기록했다. 5, 6월에는 일본산 채소의 출하가 늘었기 때문에 단월 기준으로는 전년을 밑돌았지만, 1~4월 수입량이 전체량을 높였으며 일본산 물량 부족이 현저했던 결구류와 근채류의 영향이 컸다.

  - 수입량은 배추가 전년의 8.4배인 1만 3,595톤, 기타 근채류가 8.3배인 1만 2,045톤으로 이례적으로 높은 수준이었다. 시장관계자는 “이렇게까지 수입이 증가한 경험이 없다.”고 했다.

<2018년 상반기(1~6월)에 수입량이 증가한 주요 채소>


수입량(톤)

전년비

신선채소 전체

547,381

115%

배추

13,595

840%

기타 근채류
(무 등)

12,045

832%

결구 양배추

71,383

276%

결구 양상추

12,002

203%

브로콜리

9,060

147%

당근

55,769

118%

32,271

111%

호박류

80,457

111%


 O 하반기에도 수입이 증가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수입업자에 따르면 7월 이후 폭염 등으로 양배추와 양상추, 무의 물량이 부족해 중국산 매입을 강화하는 움직임이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O 가을 이후에 대해서도 이상기후가 계속되고 있어 작황에 따라 수입이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가을·겨울 양상추와 같이 일본산의 흉작을 계기로 대만산이 정착하고 있는 품목도 생겨나고 있다.  


<2018년 6월 한국산 수입 비율이 높은 주요 신선청과물>

품목

전체 수량(톤)

가격(엔/kg)

한국산 수량

토마토

519

383

353

가지

23

251

22

파프리카

3,792

257

3,618

고추

119

290

118

수박

21

175

6


□ 시사점 
 O 일본의 채소 수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한국산 신선농산물 중 공급이 가능한 품목을 발굴하여 공급을 확대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면 수출증가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자료 및 이미지출처 
 - 일본농업신문「18年上半期  野菜輸入54万7381トン」(2018.07.31.) 
 - 일본농업신문「6月貿易統計 野菜輸入14%減」(2018.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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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파프리카 #토마토 #고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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