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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 2018

일본, 먹어보지 않아도 맛을 확인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등장

조회1835

□ 일본 NHK NEWS에 따르면 체리, 토마토, 미니토마토 등 16개의 과실과 채소의 맛을 확인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 등장했다. 

 O 일본의 슈퍼마켓 내 토마토 매장에는 ‘맛있는 정도가 보이는 어플리케이션 실험중’이라는 표시와 함께 태블릿 단말이 준비되어 있다. 준비된 태블릿의 해당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 토마토를 촬영하면 신맛 · 쓴맛 · 단맛 · 매운맛 · 짠맛을 나타내는 그래프가 표시된다. 

*이미지 출처 : 일본 NHK NEWS 


 O 이 어플리케이션의 개발자는 육안으로는 인식 불가능한 채소의 색을 분석하여 채소의 미묘한 맛의 차이를 알 수 있다고 한다. 

  - 육안으로는 토마토 2개가 똑같아 보이지만, 특수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빨간색 · 파란색 · 초록색으로 분해, 각각의 색의 짙고 연한 정도를 분석하여 이 색깔이면 이 맛일 것이라는 색깔과 맛의 관계를 연결한 것이다. 


<어플리케이션으로 판별 가능한 과실 · 채소>
오이, 포도, 딸기, 사과, 아스파라거스, 배추, 체리, 토마토, 미니토마토, 코마쓰나(小松菜), 시금치, 가부(순무), 브로콜리, 양배추, 양상추, 당근

 O 이 어플리케이션의 개발자는 가격설정의 근거가 될 가능성이 있으며, 생산과 유통, 소비 구조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O 어플리케이션을 도입한 야마가타의 한 체리농가는 포장팩에 담은 체리를 태블릿 단말로 촬영하여 화면의 체리 1알 1알의 맛을 확인할 수 있어 선별작업 시 도움이 된다고 했다. 체리 생산농가는 수치와 그래프를 통해 생산자와 거래처가 확인할 수 있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이미지 출처 : 일본 NHK NEWS 


 O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한 결과를 수확물과 함께 슈퍼마켓 판매에 앞에 같이 진열함으로써 상품가치도 올라가게 될 것이다. 

*이미지 출처 : 일본 NHK NEWS 


□ 시사점 

 O 소개한 일본의 어플리케이션 등이 확대된다면 신선 과실 및 채소의 품질 면에서 당도가 높은 과실과 채소의 인기 및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향후 지속적으로 일본 유통매장 동향을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자료 및 이미지출처 

 - 일본 NHK NEWS 「おいしさが見える?アプリ登場!」(201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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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토마토 #사과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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