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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6 2018

사우디아라비아, 모든 식품시설 칼로리 표기 의무화 추진

조회1454

* 주요내용

 

 

- 사우디 식품 의약국(The Saudi Food and Drug Authority, SFDA)은 이번년도 1231일까지 사우디 내 모든 식품 시설에 식품과 음료의 성분과 칼로리의 수를 명확하게 표시할 것을 지시함. 이 사항은 식당, 카페, 아이스크림 가게, 신선 과일 주스 가게, 빵집, 파티장, 슈퍼마켓, 레크리에이션 시설, 대학, 정부 기관을 포함한 모든 식품 시설에 적용될 예정임.

 

- 해당 정부기관은 새로운 규정을 위반한 시설에 대해서는 시·지방자치부와 협력하여 법적 절차를 밟게 될 것이라고 덧붙임. 사우디 식품 의약국과 법무부는 리야드, 젯다, 담맘에서 워크숍을 조직하고, 인식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식당 및 카페 매니저를 위한 칼로리 계산 방법과 제조 음료의 칼로리를 줄이는 방법에 대한 가이드를 발행함.

 

- 더운 기후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을 포함한 야외 활동 기피 및 온라인 게임, SNS 활동하는데 주 여가 시간을 보내는 사우디아라비아인들의 35퍼센트가 비만에 해당됨. 또한 오랫동안 즐겨먹어 왔던 쿠나파와 같은 디저트 문화 및 사우디 남성들이 평소에 입고 다니는 헐렁한 의상은 비만으로 쉽게 이끄는 요인들에 해당됨.

 

- 사우디아라비아는 당뇨병 발병 상위 10개국 중 하나로 식품 의약국은 사우디 전역의 식품 시설에서 최고의 건강 및 위생 기준을 보장하기 위해 캠페인부터 이번에 도입한 칼로리 표기 의무화 등 최선의 조치를 취하고 있음.

 

- 최근 사우디 식약청은 3개월동안 2,698개의 식품 시설들을 검사함. 그 결과, 당국은 기준치 위반으로 인해 75개 공장의 생산 라인을 중단함. 또한 소비에 적합하지 않은 778톤의 음식과 마실 수 없는 4336리터의 물을 폐기 처리함. 이 기간 동안 조사된 식품 저장 시설과 식품 유통 센터의 수는 1,789개에 달했고, 이 기간 동안 SFDA 조사관들은 15.7톤의 식품 위반을 적발함.

 

 

* 시사점

 

- 사우디아라비아의 30% 이상의 인구가 비만에 해당되는 만큼, 사우디 정부도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음. 이번년도부터 모든 식품과 음료에 칼로리가 표기되는 만큼, 칼로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 하지만 사우디 사람들은 달고 기름진 맛에 오랫동안 익숙해져있기 때문에 칼로리는 줄이되 맛은 비슷하게 유지할 수 있는 재료 및 식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 출처

 

- 2018. 08. 01. ARAB NEWS

 

http://www.arabnews.com/node/1349476

 

- 2018. 08. 06. ARAB NEWS

 

http://www.arabnews.com/node/1352151/saudi-arabia

 

- 2018. 08. 09. Arabian Business

https://www.arabianbusiness.com/retail/402597-saudi-arabia-sets-deadline-for-health-drive-in-restaur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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