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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9 2018

미얀마 재래식 시장, 현대식 시장으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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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내용

 ㅇ 미얀마 양곤 중산층들은 신선 과일 및 채소 구입을 위해 현대식마트 보다는 여전히 지역 재래시장에서 구매를 하고 있다. 현대식 마트에서 판매하는 농산물은 긴 유통시간으로 인한 살충제와 신선도에 대한 소비자들의 걱정으로 미얀마 내의 인식은 좋지 않다.


 ㅇ 이에 미얀마 최대 소매 및 유통기업 중 하나인 City Mart Holdings(CMHL)는 물류 시스템 변화, 농장 인수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시티마트는 2015년부터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은 양상추를 농장에서 받아 바로 먹을 수 있는 (Ready To Eat) 시저샐러드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하였고 이미 수요가 공급을 넘어섰다. 


 ㅇ 또한 상류층 겨냥한 마케팅으로 매장 입구 근처에 높은 가격대의 신선한 과일과 채소 등을 제공하면서 건강에 좋은 제품이라고 홍보하고 있다.


 ㅇ 현재 미얀마 내 크고 작은 현대적 마트가 소비문화 변화를 주도 하고 있으며 이들은 가격보다는 차별성, 다양성 및 편의성을 중요시 하고 있으며 식품 수입이 확대 되면서 제품군이 점차 다양화 되어가고 있다.


 ㅇ 미얀마 정부의 외국인 소매투자에 대한 규제완화로 인해 많은 외국 투자자들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점차 현대식 마트가 많이 들어서 미얀마 유통시장은 현대식으로 발전 및 변화 될 것이다.


▢ 시사점

 ㅇ 미얀마에 현대식 마트들이 점차 늘어나고 소비자들의 쇼핑 패턴에 맞춰 다양한 마트들이 생겨나고 있다. 그 중 CMHL그룹에서 운영하는 마켓 플레이스의 주요 고객은 상류층 및 외국인으로 비싸지만 질 좋은 제품들이 있고 한국 제품들도 다수 입점해 있다.


 ㅇ 미얀마인의 소득수준을 고려했을 때 한국 식품은 중상층을 타깃으로 하여 매장 입점 및 수출 전략을 세우고 앞으로는 건강을 중시하는 미얀마인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건강식품 및 유기농 식품도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


 ㅇ 미얀마는 현재 한국산 신선농산물 수출을 위한 물류현항이 열악한 상황이다. 해상운송은 직항이 없으며, 항공의 경우에도 소형항공기 운항으로 인해 파레트작업이 불가하여 제품의 품위유지에 어려움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적 유통망이 확대되고 소득수준이 높아지는 미얀마 시장개척을 위해서는 운송과정 상 발생될 수 있는 여러 클레임의 경우를 극복하기 위한 수출업체의 해결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 참고자료: 
https://asia.nikkei.com/Business/Business-Trends/Myanmar-supermarket-challenges-local-markets-with-fresh-produ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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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미얀마 #재래식 시장 #전통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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