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편의점에서 생맥주 판매, 매출증대를 위해 고군분투
조회2596□ 일본 편의점 뉴데이즈 46개 점포에서 생맥주 판매
○ JR동일본 그룹에서 편의점(뉴데이즈)와 키오스크를 전개하는 JR동일본 데일리네트는 3월부터 10월까지 기간한정으로 생맥주를 일부 점포에서 판매하고 있다.
- 7월 20일 현재 동경 12점포, 카나가와 7점포, 사이타마 8점포 등, 총 46점포에서 생맥주를 판매중이다.
- 판매하는 생맥주는 아사히슈퍼드라이 타루나마 생맥주로 용량은 545ml 한 가지 종류이며, 2018년 판매가격은 세금포함 398엔. 오후 4시~12시까지는 298엔으로 타임세일을 실시하는 등 저녁 매출에 기여하고 있다고 한다.
<뉴데이즈 생맥주 판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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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생맥주 판매대 |
생맥주 기계(셀프 서비스) |
○ 뉴데이즈 홍보부에 따르면 '역사 내에 오래전부터 신칸센 이용객 등 열차 안에서 술을 즐기는 일정 수요가 존재하고 가볍게 한잔하려는 수요도 있다. 맥주를 좋아하는 손님들에게 보다 신선한 맥주를 제공하기 위해 생맥주를 판매했다'고 한다.
- 생맥주는 평가가 좋아 생맥주 기계설치한 점포는 맥주 이외에도 다른 알코올 종류의 매출과 스낵 등 안주 수요도 있어, 상승효과에 따른 전체 매출증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 또한, 6월에는 일부 점포에서 하이볼, 레몬사와 등도 시험도입 중
○ 다른 편의점 대기업인 세븐일레븐에서는 7월 17일 몇 점포에서 테스트 판매를 실시했으나, 화제가 되어 고객 수요가 한꺼번에 몰리는 등 수요에 대응하기가 어려운 부분과 편의점을 이용하는 다른 손님 대응에도 문제가 있어 판매를 중지했으며, 패밀리 마트와 로손에서는 향후 판매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자료출처
- 일본 유통뉴스 コンビニ/生ビール販売、「セブン」中止も「ニューデイズ」46店で実施(2018.07.17.)
https://www.ryutsuu.biz/column/k071746.html
□ 시사점
○ 일본 유통시장에서 매출 확대를 위해 각 업체가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등 수요창출을 위해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 편의점 생맥주 판매 사례를 보듯이 우리 수출상품도 일본 수요 트렌드를 잘 모니터링 하여 상품에 맞는 유통업체를 찾아 틈새시장을 공략한 아이디어 상품을 개발하고 접근해 본다면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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