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두부섭취량 증가

ㅁ 주요내용

     ㅇ 프랑스 유력 식품주간지 LSA에 따르면, 2017년도 프랑스인의 두부섭취가 60%증가함

     ㅇ 프랑스 대두생산협회 Sojaxa(Assocation pour la promotion des aliments au Soja)는 2017년도 12월 1,020명을 대상 으로 두부섭취에 관련한 설문을 실시함

         - 해당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10명 중 6명은 2017년도 두부를 섭취한 경험이 있으며, 해당수치는 3년 전인 2014년도와 비교하여 49% 증가한 수치임

              - ‘상품 구입 빈도와 관련한 설문’에서 응답자의 71%는 한 달에 한두 번 두부를 구입하는 것으로 대답하였으며, 평균 3~4개의 두부를 섭취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됨

              - 또한 응답자의 25%는 ‘향후 2년간 두부를 섭취할 계획여부’를 묻는 설문에 ‘의지가 있다’고 응답함에 따라, 프랑스인의 두부섭취는 당분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ㅇ Sojaxa는 해당 트렌드가 프랑스인의 식습관 변화, 아시아식품의 인기 및 세계화에 따른 혁신식품의 등장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함

ㅁ 시사점

      ㅇ 건강한 먹거리와 아시아식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큰 폭으로 상승함에 따라, 맛 뿐 아니라 건강을 고려하는 이국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증대할 것으로 예상되며, 해당 현지트렌드를 반영한 건강테마 식품의 시장개척이 장기적인 수출확대의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됨

       ㅇ 프랑스는 대형유통업체 뿐 아니라, 다양한 체인형 바이오식품 전문매장이 발달해 있음. 바이오식품 시장이 2017년도 전년 동기대비 16%의 비약적인 성장세를 나타냄에 따라, 바이오식품 전문 매장의 수도 약 25% 성장함. 두부는 프랑스에서 통상 바이오 식품으로 인식되는 식품임에 따라 주로 바이오 마트에서 취급됨. 이에 따라, 현지에서 건강식으로 인식되는 식품의 진입에 있어, 일반 유통업체 뿐 아니라 바이오 시장으로의 진출이 전략적인 수출방안이 될 것으로 판단됨

출처 : LSA (2018.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