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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1 2018

유럽, 폭염에 따른 농업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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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폭염에 따른 농업 피해

                                                                                                                                                                          
                                                        


주요내용

 
 ㅇ 유럽 경제전문지 블룸버그는 ‘18년도 EU 총 곡물수확량이 최근 6년간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함
    - 최근 폭염에서 기인한 극심한 가뭄현상이 유럽 중북부를 중심으로 지속되면서 전체적 수확량 감소를 초래함
    - 리투아니아와 라트비아 등 발트 해 인근 국가 역시 피해가 심각하여 자연재해나 비상사태를 선포함
   
 ㅇ 독일농민협회는 폭염에 따른 가뭄피해로 농작물 생산에 있어 약 14억 유로(약 1조 8천억 원)의 피해가 발생하였다고 발표하고 독일정부의 긴급원조를 요청함. 독일정부는 농민들의 생산피해가 역대 최악의 상황으로 언급되던 2003년도를 능가할 것으로 예상함


 ㅇ 스웨덴은 농작물 생산량이 전년 동기 약 40% 감소하고 수확량이 25년 내 최저치가 기록될 것으로 전망함. 자국의 가축 사료 조달량이 부족해지면서 방대한 양의 사료를 수입하는 추세이나, 상황이 여유롭지 않은 농가에의 조기 가축도살 또한 빈번이 일어나고 있음


 ㅇ 영국은 1976년도 이래 42년 만의 최악의 더위를 맞음. 1976년도는 영국 300년 만의 최악의 가뭄의 해로 손꼽히며, 50억 파운드(약 7억 원)의 수확량 피해와 12%의 식품 물가상승을 초래한 해였음
   - 영국 유력 식품 주간지인 The Grocer에 따르면, 금년도 가뭄으로 주요 농산품(양상추 21.7%, 당근 48.6%, 양파 54.9%, 브로콜리 37%, 감자 10.5%) 가격이 상승하고 라즈베리의 생산량은 20% 하락함



시사점

  ㅇ 최근 유럽의 폭염, 적은 강수량으로 수확량이 감소함에 따라 유럽으로 밀, 보리, 과실채소류 등 신선식품을 취급 또는 수출을 예정하는 업체의 가격 경쟁 면 등에서의 각별한 주의가 촉구됨 

  ㅇ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가축피해가 방대한 규모로 이뤄짐에 따라 이에 따른 여파가 상당기간 지속되고 대체식품 구매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이와 함께 각국의 식품트렌드와 시장수요를 충족할 대체식품의 수출이 대안적 시장진출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됨



출처 : The Grocer (2018.08.03.) Reuters (2018.07.31.), Bloomberg(2018.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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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EU #식품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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