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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2018

네슬레 워터스(Nestlé Waters), 요르단에서 생수 판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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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슬레 워터스(Nestlé Waters), 요르단에서 생수 판매 중단

 

 

* 주요내용

 

- 요르단 남부 마안시의 한 공장에서 627일 경 생산된 'Nestlé Pure Life Water Bottles 330ml'이 녹농균(Pseudomonas Bacteria)에 오염된 것으로 알려짐.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녹농균 감염에 취약하며, 감염 시 주요 증상으로는 귀염, 피부 발진, 폐렴, , 두통이 있음

 

- 요르단 보건부는 해당 제품이 위생 기준을 따르지 못했다며 판매 중단을 명령해왔음. 비록 당시 이 명령이 녹농균이 생수 내에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으나 요르단 보건부는 해당 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했음

 

- 특정 네슬레 제품이 녹농균에 오염되어 있다는 것을 밝혀낸 것은 주 요르단 미국 대사관이었음. 이후 네슬레 워터스는 오염된 제품을 91일에 판매 중단함. 네슬레 워터스는 자사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 및 고객들의 건강이 최우선이라고 말함. 또한, 관련 당국과 함께 면밀한 조사를 진행 중이며 분석이 여전히 진행 중이기 때문에 결과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들을 제공하기에는 이르다고 언급함. 그리고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나머지 제품들은 섭취해도 안전하다고 덧붙임

 

- 요르단은 지질학적인 이유로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음. 요르단 북부의 산악지대인 아질룬 주에 사는 몇몇 거주자의 경우 이번 해 6월간 20일 이상 물을 공급받지 못했다고 현지 언론이 밝힌 바 있음. 물 부족의 원인은 물 펌프 문제로 판단되며 요르단 보건부는 전월 빗물 섭취와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A형 감염 환자가 급증했다고 보고함

 

- 물 부족에서 벗어나기 위해 요르단은 지난 달 미국과 16600만 달러 상당의 협정 두 건을 체결함. 두 국가 간의 이번 협정에는 요르단의 자라마인 정수장 개선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음

 

 

* 시사점

 

- 물은 그 어느 식품보다도 필수적이고 중요한 제품이므로 생수가 박테리아 및 병균에 오염되었다는 것이 발견된다면 제품의 공급 중단 조치로 인한 손실은 물론이고 그만큼 브랜드 이미지에도 큰 타격이 올 것임. 그러므로 철저한 식품 위생 관리가 필요하며 반대로 물 부족에 시달리는 요르단 등 사막 기후 국가들에 생수 및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CSR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방안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임

 

 

*출처

https://www.foodnavigator-asia.com/Article/2018/09/12/Nestle-Waters-withdraws-bottled-water-in-Jordan-due-to-bacteria-contami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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