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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2018

호주 딸기로 시작된 과일 테러리즘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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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주요내용

ㅇ 호주의 시드니에 거주하고 있는 한 여성은 슈퍼마켓에서 구매한 사과를 자녀에게 깎아주려다가 바늘을 발견했음. 일주일 전 딸기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어 논란이 되고 있음

ㅇ 최근 이런 기이한 사건을 가리켜 ‘과일 테러리즘’이라고 부르며 호주 시민들은 분노를 표하며 당국에 해명을 요청하고 있음. 연방조사기관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현재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하고 있으며, 모방범죄의 가능성이 있어 호주시민들은 공포에 떨고 있음


ㅇ 퀸즈랜드주의 경찰은 최근 슈퍼마켓에서 판매하는 바나나에서도 금속물질이 검출되었다고 발표했음. 이에 따라 사태의 경각심을 느낀 호주 딸기 농가들은 금속탐지기 도입 등 각종 과일테러리즘에 대비하기 위한 대책을 제시하고 있음


ㅇ 이후, 뉴질랜드와 같이 각국에서 호주산 딸기의 수입금지조치가 내려지면서 많은 공급업자들은 결국 딸기를 폐기시킬 수밖에 없어 손해가 막심하다고 발표했음


ㅇ 퀸즈랜드 딸기생산협회 부회장 Adrian Schultz는 이번 사태는 테러리즘에 가깝다며 비판했음



ㅁ 시사점


ㅇ 호주 당국은 9월 19일부터 임시 수출 통제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과일 생산 농가들은 과일에 금속 물질이 없다는 보증을 당국에 제공해야 수출 승인을 얻을 수 있다고 밝힘


ㅇ 뉴질랜드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1위 유통업체인 NTUC 페어프라이스 또한 호주산 딸기 수입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수입중단 조치가 주변국으로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임



* 출처 : The Australian, 2018년 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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