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영양점수(Nutri-score) 라벨링 실행
조회1456벨기에, 영양점수(Nutri-score) 라벨링 실행
ㅁ 주요내용
ㅇ 유력 식품정보매체 Food Navigator는 벨기에가 국민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프랑스 ‘영양점수(Nutri-score)라벨링제도’의 수입실행을 보도함
ㅇ 벨기에 보건부 장관 Maggie De Block은 “해당 라벨링의 도입이 소비자의 건강식품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발표함
- 장관은 프랑스 라벨링 수입의 배경으로 “해당 제도가 일렬의 유사 시스템 중에서(예: 영국 신호등 제도 등) 간단하면서도 확실한 표기법을 구사하여 소비자 구매행위에 가장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평가됨에 따라 해당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함
- 실제로 프랑스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인 E.Leclerc가 30만 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행한 ‘영양점수(Nutri-score)라벨링제도’와 관련한 조사에 따르면, 해당 제도가 소비자의 구매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특히 연령대가 낮고 소득수준이 낮은 소비자들일수록 해당 라벨을 더욱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남
ㅇ ‘영양점수(Nutri-score) 라벨링제도’는 식품을 ‘가장 건강한’ –15점에서 ‘덜 건강한’ +40점까지 차등 평가하며, 검사결과에 따라 상응하는 색상을 강조 표기함
- 최고등급은 녹색(A)이며 최하등급은 적색(E)임
ㅇ 해당 시스템은 설탕, 포화지방산, 소금 및 칼로리를 부정적 요소로, 과실, 야채, 섬유질 및 단백질 성분 등의 함유를 긍정적 요소로 인식하여 점수를 합산하여 등급을 부여함
ㅇ 장관은 “영양점수(Nutri-score) 라벨링제도의 수입실행은 벨기에 보건부와 소비자기구 대표단과의 수많은 상의 끝에 이뤄진 결과로 구속성은 없으나 업체의 자발적 참여와 함께 이루어질 예정임을 밝히고, 국민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하여 소비자 및 업체들의 참여를 촉구한다“고 발표함
ㅁ 시사점
ㅇ 식품안전과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관심도가 벨기에 정부차원에서 상승함에 따라 맛 뿐 아니라 건강 요소를 고려하는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ㅇ 아울러 해당 현지 소비트렌드를 반영하여 마케팅으로 활용하는 수출전략이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수출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됨
출처 : Food Navigator (2018.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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