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유통과정 투명화’ 전략
조회1697네덜란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유통과정 투명화’ 전략
ㅁ 주요내용
ㅇ 유력 유럽 식품정보매체 ESM은 ‘네덜란드 시장점유율 1위 유통업체 알버트하인(Abert Heijn)(2016년도 기준 시장점유율 35.2%)이 식품의 원산지 및 유통과정 확인을 위한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했다’고 보도함
ㅇ 해당 기술은 알버트하인과 네덜란드 유력 음료제조업체 레프레스코(Refresco)와의 협력아래 도입된 기술로써 Refresco가 유통시키는 오렌지 주스에 한하여 시범 적용됨
ㅇ 알버트 하인은 “해당 기술이 원산지 및 유통과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소비자 서비스 차원에서 고안되었으며, 생산 및 유통과정 뿐 아니라, 관련한 식품의 이론적 정보, 동물의 복지 및 환경보호 이슈를 포함한다”고 발표함
ㅇ 음료업체 레프레스코 관계자는 “식품 원산지와 제조과정에 관심을 가지 소비자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생산유통 과정을 공개하는 것이 소비자의 알 권리 확보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다른 기업의 해당기술 도입을 독려함
ㅇ 블록체인 기술은 Supply Chain Information Management(SIM)에 의하여 개발됨
- 해당 영상은 식품 안전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하는 브라질의 한 유명 과수원(Louis Dreyfus Company)에서 농부가 오렌지를 수확하는 것으로 시작하며 식품 안전과 환경보호를 염두하고 재배하는 농부의 수고가 강조됨
- 영상에는 농장의 이름 뿐 아니라 수확시기, 수확에 알맞은 당도 등에 대한 정보가 포함됨
- 해당 블록체인은 또한 과수원의 ‘농부에게 코멘트 남기기’ 기능 등을 유로로 제공함에 따라, 생산자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가능하게 함
ㅇ 음료 제조업체 레프레스코 관계자는 “도입된 블록체인 기술은 생산자, 가공업체, 유통업체 및 소비자를 하나의 공동체로 연대시키는 유일한 방편으로 출범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전함
ㅁ 시사점
ㅇ 최근 유럽에 부는 바이오 열풍과 더불어 원산지 및 유통과정 투명성에 대한 관심 역시 고조되는 가운데, 고유한 한국 식품의 ‘품질’과 ‘유통과정 투명성’을 강조한 마케팅이 현지에서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출처 : European Supermarket Magazine (2018.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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