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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2018

일본 비상식 「마시는 밥」 농협이 개발, 재해로 주문쇄도

조회2509

□ 일본 농협이 개발한 비상식량 ‘마시는 밥’ 인기 급증 


 ○ 재해로 전기, 가스, 수도가 끊겨도 밥을 마실 수 있다. 밥을 마신다는 표현이 어색하게 들리지만, 오사카부 스이타시 JA 기타오사카는 지역산 쌀을 사용한 캔음료 「농협의 마시는 밥」을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다. 

   - 대규모 재해가 계속되는 가운데, 일본 전국에서 비축용 비상식으로 이용하고자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 

  ○ 마시는 밥의 주원료는 쌀, 팥, 율무 등 곡물. 쌀은 지역 농가가 생산한 히노히카리를 사용한다. 정부의 알레르기 표시대상인 달걀과 소맥, 소바 등 27품목은 포함되지 않았다.    

   - 1캔 245g으로 5년 장기보존이 가능. 가열과 물이 필요 없기 때문에 정전과 단수 시에도 제품 그대로 먹을 수 있다. 3종류가 있으며 어린이도 마시기 쉽도록 코코아 맛, 노인용을 위한 매실, 다시다 맛, 해외판매를 위해 시나몬맛으로 상품화. 쌀알이 남아 있어 일본식 팥죽(젠자이)과 같은 식감이다. 

    - 판매를 담당하는 JA키타오사카 관리부장은 "밥을 씹는 듯한 느낌을 일부러 남겼으며, 포만감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 판매가격은 1개당 250엔 내외, 사전 주문생산을 통해 판매되며 발주에서 납품까지 2~4개월 정도 소요, 판매는 JA기타오사카가 담당 


                                         [JA 마시는 밥 상품 및 상품별 성분표시 예시]

 *아사히 신문보도자료 및 FNN 프라임 뉴스     

 

*자료원
https://www.asahi.com/articles/ASL9F4WRXL9FPPTB00D.html(9.29일자) 

https://www.fnn.jp/posts/00371180HDK(10월 5일자)


□ 시사점  

 ○ 일본은 예전부터 재해관련 비상식 상품이 많았으나, 최근 연이어 발생한 자연재해로 점점 더 편리하고 보관하기 쉬운 제품으로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 일본 시장의 환경변화를 잘 파악하면서 일본에서도 잘 알려진 상품인 마시는 삼계탕, 마시는 전복죽 등 비상시에 활용이 가능토록 장기보존과 고열량의 상품을 개발한다면 새로운 시장개척 및 새로운 상품으로 시장개척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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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쌀 #일본 #비상식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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