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에서 대표적인 온라인 구매 품목인 가전과 잡화의 온라인 시장규모는 1조 5천억엔이며, 식품의 온라인 시장규모도 1조 5억엔이라고 NHK는 보도했다. 

   - 규모는 비슷한 수준이나, 판매의 온라인화 비율은 식품이 2.4%, 가전 30%, 잡화·가구 20%에 비교하여 온라인 판매가 적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만큼 식품의 온라인 시장은 개척 가능성이 큰 분야이기 때문에 최근에는 신선식품을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움직임이 증가하고 있다. 

*이미지 출처 : NHK NEWS 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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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최대 규모의 레시피사이트를 운영하는 ‘쿡패드’는 신선식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넷슈퍼 ‘쿡패드 마트’를 9월부터 시작했다. 요리하고자 하는 레시피를 검색하여 스마트폰으로 선택하면 필요한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식재료 제공처 소개도 게재되어 소비자에게 신뢰도를 높이도록 하고 있다. 

   - 쿡패드 마트의 식재료 제공처는 인근에 위치한 정육점, 생선가게, 베이커리 등 지역에서 유명한 점포와 농가다. 

   - 주문한 상품은 수령 장소로 제휴된 드럭스토어, 세탁소, 가라오케 등에 설치된 냉장고에 보관되어 영업시간 내에 찾을 수 있다.  

*이미지 출처 : PR TIMES

*이미지 및 자료출처 

NHK NEWS WEB 便利な“ネット生鮮”(https://www.nhk.or.jp/ohayou/biz/20181003/index.html)10월3일자

PR TIMES 生鮮食品ネットスーパー「クックパッドマート」提供開始！(https://prtimes.jp/main/html/rd/p/000000053.000027849.html)

쿡패드 홈페이지 뉴스(https://info.cookpad.com/pr/news/press_2018_0920)9월 20일자

□ 시사점  

 ○ 일본 소비자의 온라인 식품 구매가 증가하고, 요리에 시간을 줄이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

   - 특히, 온라인 요리 레시피 사이트에서는 이러한 소비행태를 반영해 10초 단위의 간편 레시피를 활용한 홍보가 주를 이룬다.

   - 한국식품도 온라인 쇼핑몰 및 유명 요리레시피 사이트와 연계한 마케팅을 활용한다면 보다 효과적으로 시장규모 및 소비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