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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2018

일본의 사과 생산 및 수출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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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농업신문은 재무성 무역통계를 인용하여 2017년산(‘17년 9월~’18년 8월) 사과 3만 3,150만t을 수출했다고 보도했다. 

 O 2017년산 사과 수출량은 사과 수출이 가장 많았던 15년산 다음으로 높은 수준이다. 중화권에서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은 대과종과 중저가의 소과종이 판로 확대의 결과로 보고 있다. 

   - ‘15년산 수출이 높았던 원인은 대만을 비롯한 중화권에서 춘절 등 선물용 대과종의 거래가 많았기 때문이다. 반면, 16년산은 고르지 못한 날씨로 인해 작황부진과 고령화에 따른 인력부족으로 대과종 생산량이 적어 일본산 가격 상승으로 수출 거래량이 2만 7,558t로 줄어 전년 대비 25% 감소했다.   

   - 동남아시아에서 자가소비용으로 소과종의 수요가 확대되어 수출실적을 높이는 결과로 이어졌다. 일본의 사과산지 관계자는 낮은 가격으로 거래되는 소과종을 비교적 높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어 소득향상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O 올해 8월까지 과거 1년간 수출실적은 대만이 전년 대비 16% 증가한 2만 3,519t로 가장 높고, 인도네시아가 전년의 3.9배인 106t, 태국이 2.7배인 695t, 베트남이 83% 증가한 299t이다. 


※ 재무성 무역통계를 바탕으로 일본농업신문 작성
*이미지 출처 : 일본농업신문



*이미지 출처 : 일본 농림수산성 홍보지 

*자료 및 이미지출처 
 일본농업신문「17年産 リンゴ輸出3.3万トンに東南アで小玉果好調」(2018.10.14.) 
 일본 농림수산성 홍보지「aff」(2018년 10월호) 

 □ 시사점 
 O 일본은 해외시장의 고급 선물용으로 크기가 큰 사과 위주로 수출했으나, 중간소득 계층 소비자를 타깃으로 대만시장 등에 작은 크기 사과를 수출해 수출량이 확대되었다. 또한, 사과 주산지 아오모리현에서는 사과 과즙을 사용한 주스를 주력상품으로 수출하고 있다.    
 O 일본의 사례를 벤치마킹해 타깃 수출시장 및 소비자별로 제안 상품을 차별화해 나간다면 수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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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사과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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