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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2018

대만 식품업계 ‘클린 라벨’ 마케팅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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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식품업계클린 라벨마케팅 뜬다


          - 대만 내 2008년 유제품 멜라민 사건, 2011년 가소제 사건, 2013년 말레산무수물 전분 사건, 2014년 저질 식용유 사건 등 식품안전문제의 빈번한 발생은 대만 식품 소비 관념과 행위에 전체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세계적인 추세에 맞춰 소비자들이 식품첨가물 등 성분 함량 외 제조과정 등도 직접 체크하는 경향이 두드러지면서, 관련 업계도클린 라벨(Clean Label)’인증에 주목하고 있다. ‘클린 라벨이란 제품 내 함유 성분을 분명하고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표기한 것으로, 설탕 인공색소 및 각종 식품 첨가물을 넣지 않고 가공을 최소화한 원료로 생산된 제품을 말하며 기존 소비자들이 단순히몸에 좋은 음식을 선호했다면 지금은 소비자 스스로 함유 성분을 꼼꼼히 따지고,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해 구매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

 

          - 대만의 대표적인 실천 기업으로 Family Mart을 들 수 있는데, 2018103개년 클린 라벨 발전 계획을 발표하는 등 클린 라벨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다. 먼저 Family Mart 자체브랜드 Collection부터 시작하여 금년 내 대만산 제품이 클린라벨 상품 평가심의를 100% 통과할 수 있도록 하고, 내년부터 즉석신선제품까지 확대하여 2020년까지는 상품 평가 심의 통과 수를 최대화 시킬 예정이라고 발표하였다. 또한 올해 연말까지 냉동조리식품, , 음료, 즉석식품, 건조과일, 아이스크림 등을 포함 70개 이상 클린 라벨 식품을 신규 출시할 예정이다.

 

          - 2013년 대만 위생복리부의食品添加物使用範圍及用量標準(식품첨가물사용범위및용량표준)을 통한 18개 부류 합법적 식품첨가물 발표 등 정책적 강화가 있었다면 2018에는 식품 관련 업체들이 대만 식품 소비 경향에 맞춰 대만 표기 규정에만 국한되지 않고 자발적으로 클린 라벨 기준에 맞는 상품을 출시하려는 분위기가 높아지고 있다. 대만 식품 업체들이 클린라벨을 실천하기 위해 첫 번째는 원료 선택, 두 번째는 가공 제조과정 개발 즉 동일하지 않는 원료는 동일하지 않은 가공방법으로 제조, 세 번째는 과학기술응용 및 신과학기술 도입을 통한 식품산업 기술 혁신 등 세 가지 방향으로 클린 라벨 인증을 획득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시사점>

          -  대만 대표 편의점인 Family Mart의 클린 라벨 계획을 통해 Family Mart의 안전하고 고품질 이미지 마케팅을 추진함으로써 이것과 연관된 공급업체의 품질 향상과 식품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으며, 기타 동일 유통업계도 클린 라벨의 적극적 도입을 통한 상품 품질 향상 분위기가 고조될 것으로 예상됨


 

             * 자료원 : 대만 위생복리부(衛生福利部), 식력식품 잡지(食力FoodNEX/2018.10.10), 천하접자(天下雜誌/2018.10.09), 
       Mirror Media(鏡周刊/201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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