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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2018

아일랜드, 주류 소비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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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주요내용

ㅇ 아일랜드 증류주협회(Irish Spirits Association)는 최근 ‘아일랜드인의 증류주 섭취현황 보고서(The irish spritis report 2017)’를 발간하고 아일랜드인의 진* 섭취율 증가를 보도함
- 아일랜드는 지리적으로 영국 스코틀랜드에 인접하여, 전통적으로 위스키의 소비가 활발함. 스코틀랜드는 위스키의 본 고향임
*보통 토닉 워터나 과일 주스를 섞어 마시는 독한 술

ㅇ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17년도 진의 매출은 가격기준 47.2% 증가율로 비약적인 상승세를 나타냄
- 프리미엄 위스키 역시 40% 증가율을 나타내어, 고급 양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 증가를 알 수 있음

 ㅇ 아일랜드인의 주류소비 형태를 살펴보면, 소비자의 약 3/4는 슈퍼마켓 등 유통채널을 통해 주류를 구입하고 1/4만이 레스토랑, 바 등 외식업체를 통해 주류를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남
- 유통채널을 통한 주류 구매비중을 살펴보면, 보드카의 소비가 33.2%로 가장 높고, 위스키(24.4%), 진(11.25), 럼(7.7%), 브랜디(4.9%) 순으로 구입되는 것을 알 수 있음

 ㅇ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크림리큐어(Cream liqueur)의 매출이 증가함. 크림리큐어는 위스키에 크림을 섞은 혼성주이며, 최근 국외로의 수출량이 크게 증가하여 작년 한 해 전년도 동기대비 5.6%의 성장세를 나타냄

 ㅇ 한편, 일반 위스키의 매출이 5%의 상승세를 나타낸데 반하여, 프리미엄 위스키의 매출이 지난 한 해 40%의 증가율을 보임. 아일랜드연방 알코올음료(Alcohol Beverage Federation of Ireland) 매니저 Patricia Callan은 “프리미엄 위스키 매출증가는 소비자들의 양 중심 소비에서 품질 중심의 소비로의 전환을 나타낸다.”면서, “이를 통해 아일랜드 소비자들이 보다 책임감 있는 자세로 주류를 소비하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덧붙임


ㅁ 시사점

 ㅇ 품질 좋은 식품 및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관심도가 사회 전반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양 중심 소비에서 질 중심으로 소비문화가 전환한 것에 주목하여, 맛 뿐 아니라 건강 요소를 고려하는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ㅇ 아울러 진, 위스키 등 알코올 도수가 높은 주류를 선호하는 현지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수출전략이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수출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됨
 

출처 : the irish spirits report 2017 (2018.10.31. 검색)
http://www.abfi.ie/Sectors/ABFI/ABFI.nsf/vPagesSpirits/Home/$File/Spirits+Market+2017.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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