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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2018

일본, 소, 돼지, 닭..다음을 잇는 4번째 고기, 양(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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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소, 돼지, 닭..다음을 잇는 4번째 고기, 양(羊)
   ○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랜 기간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아 온 육류의 다음을 잇는 주자로 떠오르고 있는 고기가 있다.
       바로 양고기이다. 최근 일본에서는 양고기의 전국적인 붐으로 수요가 급증하면서, 공급이 따라오지 못해 농가들이 사육에
       도전하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

   ○ 홋카이도의 대표적인 양고기 요리인 “징기스칸”으로 원래부터 인기가 있는 홋카이도에서는 올 봄부터 뉴질랜드와 협력하여
       생산안정과 수요증대를 노린다. 뉴질랜드의 방목방식으로 생산한 홋카이도산 양고기를 브랜드화 해, 국내에서의 수입품 대체,
       장기적으로는 해외 시장 개척도 시야에 넣는다.

   ○ 최근 1년 사이에 양고기 붐이 일고 있는데, 일본의 대형 체인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이온리테일은 작년 5월에 양고기의 매장면적을
       396점포에서 2~3배로 확충한다고 발표했다. 양고기 전용 바이어를 두고 있는 슈퍼도 있다.

   ○ 2012년 양을 사랑하는 소비자들이 모여 설립한 히쓰지카지리협회(羊齧協会)는 발족 당시의 34배에 달하는 1700명으로 회원이
      급증했으며, 올 가을에는 수도권에 양고기 전문 음식점이 여러 개 개업했다.

<양고기의 국내생산량과 수입량의 추이>
※ 자료출처 : 수입량-재무성무역통계, 생산량 – 농림수산성 축산부의 추계를 토대로 일본농업신문 작성
※ 자료출처 일본식량신문 2018월 10월 17일자   
          
◆ 시사점
   ○ 히쓰지카지리협회(羊齧協会)의 기쿠치 가즈히로(菊池一弘) 대표는 “현재의 양고기 붐은, 단순히 징기스칸의 붐이 아니며,
       식재료의 한 종류로 유통에까지 침투되어 있으므로 인기는 정착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하고 있다. 중국과 한국에서도 수요가
       늘고 있어 수입품도 국산도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어 사육 규모 확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양고기가 제4의 고기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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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가금육 #축산물 #일본 #양고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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