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인스턴트 라면 시장 동향 및 진출 전략
조회6023○ 멕시코 인스턴트 라면 수요 꾸준히 증가
- 2017년 기준 멕시코는 인스턴트 라면 소비 15위 국가
출처 : 세계라면협회(WINA: World Instant Noodles Association)
- 라틴아메리카에서는 브라질 다음의 2위 소비국가
- 2013년 9억 2,000만 개를 판매한 후 감소세를 보이던 라면 소비량은 2015년 이후 다시 반등세를 보이며 2017년 기준 총 9억 6,000만 개가 판매된 것으로 조사됨
○ 멕시코인들이 선호하는 라면 맛
- 세계라면협회에 따르면 멕시코 인들은 강한 소스의 라면을 선호
- 또한 라임, 새우, 소고기, 닭고기, 치즈가 첨가된 라면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됨
- 인스턴트 라면에 대한 인식은 시간이 부족할 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사대용의 식품인 것으로 조사됨
○ 수입현황
- HS CODE 분류에 따르면 라면은 1920호로 분류됨
- 라면 수입 규모는 최근 꾸준히 감소하고 있었으나 2018년을 기준으로 상승하기 시작
- 한국은 2017년 기준 라면 수입국 순위 16위국으로 수입액은 5만 달러로 적은 편
- 그러나 한류 등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라면 수입량이 점차 증가 2018년 2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수입액이 약 50% 증가
○ 라면 판매 현황
- 멕시코인들이 라면을 즐기는 이유는 편리성, 값싼 가격, 맛 때문인 것으로 조사됨
- 일반적으로 봉지라면보다는 컵라면으로 된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임
멕시코에서 판매되는 라면
출처 : Walmart
- 한국의 O 브랜드는 멕시코 현지 기업과 제휴를 통해 생산설비를 공유하여 라면을 생산하며 이를 현지 대형 마트 등에 판매하고 있음
- 가격은 약 14 ~16 페소로 봉지라면과 컵라면 모두 판매하고 있음
- 이외에도 멕시코 내 한인 마트에서도 한국에서 수입한 라면을 판매하고 있으나 한국과 비교해 가격은 약 2~3배로 비싼 수준
- 따라서 수입된 라면의 경우 멕시코에 거주하는 교민이나 한류에 관심이 있는 한류 팬들만 구매하고 있음
한인마트에서 판매중인 라면
출처 : 자체 조사
○ 시사점
- 멕시코 내 라면 수요는 1인 가구와 젊은 층의 증가 등의 이유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
- 한국 라면의 경우 경쟁사 제품인 일본 제품에 비해 브랜드 인지도가 매우 낮은 편
- 따라서 SNS 등 인터넷을 통한 판촉 활동 및 다양한 시식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
- 또한 봉지라면보다는 컵라면을 통한 진출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되며 편의점을 통한 판매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됨
출처:
세계라면협회(WINA: World Instant Noodles Association)
https://instantnoodles.org/en/noodles/report.html
World Trade Atl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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