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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 2018

스위스, 비건 치즈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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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영양점수(Nutri-score) 라벨링 실행



주요내용

 

       ㅇ 유력 식품정보매체 ESM(European Supermarket Magazine)에 따르면, 스위스 주요 유통업체 중 하나인 Coop이 비건 치즈의 판매를 시작함

            - 해당 비건 치즈는 스위스 Thun지역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 업체 New Roots의 제품으로써 100% 유기농, 수작업으로 생산됨

              - 캐슈밀크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해당 치즈는 인기 치즈 품목인 까망베르, 리코타, 크림치즈의 맛과 질감을 재현하여, 3가지 맛으로 출시됨

              *캐슈밀크 : 캐슈너트 1/2와 물을 1/2의 비율로 섞어 만든 액체

        ㅇ 스위스 유통업체 Coop의 신선식품 매니저 Silvio Baselgia최근 식물기반식품이 영양학적 의미 뿐 아니라 향상된 맛과 품질로 그 인기가 상승하였으며, 이와 함께 육류를 대신하는 식물성 비건 식품의 시장 또한 확대되었다.“고 전

 

       ㅇ Coop은 스위스 대표적인 유통업체 중 하나로써 `15년도 기준 32.4% 시장 점유율을 나타냄

           - 해당 업체는 최근의 식물기반식품의 트렌드를 반영하여 다진 콩고기, 콩고기 버거를 차례로 출시하여 매출성장을 경험한 바 있으며, “일렬의 비건 식품 성공경험에 힘입어 비건 치즈를 소개하게 되었다.”고 비건 치즈의 출시 배경을 밝힘

 

       ㅇ 한편, 스위스의 유통업체 구조는 시장점유율 1, 2위 업체인 MigrosCoop에 집중되어 있음

               - 상기 두 업체는 주로 슈퍼마켓, 하이퍼마켓 형태의 유통채널을 보유한 유통 업체로써, `15년도기준 각각 36.1%, 32%의 시장점유율을 구성하는 것으로 조사됨

                         

       ㅇ 식품유통업체가 2017년도 전년도 동기대비 0.8%의 성장률로 가격기준 521억 프랑의 매출을 기록한 반면, 온라인 식료품 유통은 7.1%의 높은 상승세를 나타냄 

            - 스위스의 온라인 식료품 시장은 역동적인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구성된 시장의 규모가 크지 않으며, 2017년도 가격기준 5억 프랑의 규모로 집계됨

              - 한편, 스위스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구매를 위하여 온라인 쇼핑에 관심이 많으며, 91%의 세대가 온라인 소비를 위한 계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해당 시장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유로모니터는 온라인 식품시장의 규모가 2022년까지 연 평균 5.8%성장률로 6.7억 프랑, 일반 식품유통업체가 0.7%의 성장률로 540억 프랑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


  

 

시사점

 

       ㅇ 콩고기, 비건버거 등의 인기에 더불어 비건 치즈가 등장함에 따라, 육류대안식품의 스위스 인기를 알 수 있음

 

       ㅇ 스위스 내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관심도 상승과 함께 채식기반 식품이 점차 트렌드가 되어감에 따라, 이러한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마케팅 전략이 국내식품의 수출확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

 

 ㅇ 유통업체간의 치열한 경쟁으로 마진 최소화를 위한 가격압박이 예상됨에 따라, 비약적 성장세를 고려한 온라인 식품유통채널을 통한 진출이 대안방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출처
: Food Navigator (201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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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EU #인증 #유기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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