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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2018

中 중국 음료시장 여성소비자 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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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은 중국 차·음료시장이 폭발적인 성과를 거둔 한해이다. 지난 12월 13일, 중국의 대표 배달 플랫폼인 메이퇀(美团)에서는 "New 소비, New 시장, New 방향-2019 중국 음료산업 트렌드 발전보고"를 발표하였다.


2선, 3선 도시 발전 빨라

통계에 따르면 2018년 3분기까지 차·음료를 판매하는 점포수는 전년 동기대비 74% 증가한 41만개이다. 이러한 성과는 소비자들이 음료의 대체품을 찾는 수요와 "건강음료"에 대한 수요의 증가 덕분이다. 앞으로 즉석 차·음료산업은 소비의 업그레이드를 필요로 하는 2선, 3선 도시에서 더욱 빠르게 발전할 전망이다.


여러 품목 융합발전, 커피시장의 발전 잠재력 커

품목을 놓고 볼 때 여러 가지 품목의 융합적인 발전은 즉석 차·음료 점포들의 판매액을 제고시키는 역할을 하였다. 즉석 차·음료 점포에서는 디저트, 라이트 식품, 커피 등 여러 가지 품목들을 함께 판매하여 일명 "팝콘효과"라고 불리는 시너지효과를 가져왔다.  

*라이트 식품(light food) : 비만이나 성인병 예방 등을 위해 염분·당분·지방·알콜 등을 삼간 소화시키기 쉬운 음식.


커피는 차·음료산업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품목이다. 전 세계 소비자들이 공통으로 선호하는 것은 즉석커피이지만 중국소비자들은 인스턴트  커피를 더욱 선호한다. 그러므로 중국의 즉석커피 시장은 큰 발전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전 세계 커피소비 총량에서 즉석커피의 소비량은 87%를 차지하지만 중국은 이와 반대로 인스턴트커피가 전체 커피시장의 84%를 차지하고 즉석커피는 16% 수준이다.


2017년 높은 원가와 자판기 커피와 같은 새로운 판매형식의 영향으로 여러 도시의 차·음료 점포수가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났으나 2018년에는 투자 확대로 중국 각 지역의 커피음료 점포수는 전체적으로 증가하였다.


배달주문량 전년 동기대비 87% 증가

2018년 3분기의 차·음료 판매량은 2017년 동기 대비 56.8% 증가하였고 전 중국의 즉석 차·음료의 배달주문량의 연평균 성장률은 38%에 달한다. 


2018년 10월 전체 음료의 배달주문량에서 즉석 차·음료의 주문량은 46%를 차지하였고 즉석커피의 주문량은 43%를 차지하였다. 사무직군에서 즉석커피에 대한 소비수요가 즉석커피의 배달지역은 주로 오피스텔에 집중되어 있다. 커피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차·음료 주문지역은 학교에 집중되었는데 그 주요원인은 학생들이 가격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여성, 소비의 주력군

차·음료 소비자 데이터를 분석하면 남녀 소비자의 성별비율은 1:3으로 여성소비자가 현저히 높다. 또한 즉석 차·음료 메뉴에서 밀크티가 소비자들의 한결같은 사랑을 받고 있고 새로 출시되는 차·음료 제품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중국 왕홍(网红)문화의 영향으로 인터넷 매체를 통한 홍보는 소비자가 구매 결정 시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맛 좋은" 제품은 차·음료 소비의 핵심이고 "할인 이벤트"는 소비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요소이다.


소비환경, 예약 서비스 제공

소비가 업그레이드되면서 젊은 연령대 소비자들은 소비체험을 중요하게 여긴다. 통계에 따르면 즉석 차·음료의 소비환경은 소비량에 비교적 큰 영향을 미치는데 그중에서 헤어샵, 네일샵, KTV, 마사지샵, 오락실 등은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소비장소로 꼽혔다.


효율과 복무 서비스 또한 소비자들의 구매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 끝이 보이지 않는 대기줄은 차·음료 점포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으로 소비자들은 대기시간이 길어질수록 정서가 더욱 예민해진다. 이런 현상에 비추어 점포에서는 "미리 주문을 받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운영효율을 제고시켰다. 


또한 회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재구매율을 제고하고 상가의 종합적인 서비스와 업무내용을 소비자들의 수요에 따라 빠르게 개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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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분석을 기초로 메이퇀에서는 중국 즉석 차·음료산업의 앞으로의 발전 트렌드를 제기하였다.


보고에서는 즉석 음료산업의 판매가 더욱 왕성해질 것이며 점포+배달+판매는 차·음료 산업에 새로운 판매루트를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화예약+온라인 주문은 점포의 운영효율을 제고시켰다.


또한 소비자들의 소비수요와 "예약주문"과 같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융합적인 판매방식이 새로운 트렌드가 되었다.

원문:http://www.cnfoodnet.com/content-104-63061-1.html


-시사점-

중국의 식품음료 부문은 수많은 브랜드가 생겼다가 사라지는 시장이다. 치열한 경쟁속에서 살아남으려면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섬세한 디자인으로 왕홍과 입소문 마케팅 등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발전을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 또한 차별화되는 소비자 경험 및 공간 체험을 제공하여 독자적인 브랜드를 구축하여야 한다.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고 새로운 것을 원하는 중국인들의 소비심리에 부합되는 제품을 개발하고 소비의 주력군인 젊은층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으려면 신선하고 차별화된 이미지를 전달하는데 힘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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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유자(차) #음료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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