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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2018

인도인의 아침 시리얼 섭취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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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내용


 ㅇ 아침 시리얼은 이제는 아침 식사대용으로 먹을 뿐 아니라 낮에는 간식처럼 먹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소비자들은 뮤즐리(Muesli)와 그래놀라(Granola)를 과자처럼 섭취하기 시작하면서 짭짤하고 튀긴 간식을 대체하기 시작했다.

   * 뮤즐리: 통 귀리와 기타 곡류, 생과일이나 말린 과일, 견과류를 혼합해 만든 아침 식사용

   * 그래놀라: 다양한 곡물과 견과류 등을 설탕 꿀 등의 시럽과 기름을 섞어 오븐에 구운 것


 ㅇ 귀리(Oat)는 뜨거운 물에 넣어 죽처럼 먹는 것보다는 포아(poha)나 이들리(idly) 같이 전통 인도 요리를 만드는 데 사용한다. 이러한 다양한 용도로 쓰이기 때문에 곡물, 뮤즐리 및 그래놀라는 다이어트,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를 원하는 인도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다른 아침 식사용 시리얼에 비해 빠른 성장률을 보인다.


 ㅇ 인도 소비자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지면서 기존 유명 브랜드의 시리얼에서 뮤즐리, 그라놀라처럼 곡물로 만든 건강 아침 시리얼을 구매하기 시작했다. 일반 시리얼은 튀기고 높은 설탕 함유량 때문에 정기적으로 먹는 소비자들의 건강에는 좋지 않다는 것이다. 


 ㅇ 이렇듯 인도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앞으로 일반 시리얼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어 Kellogg India와 같이 시리얼 제조사는 판매 촉진을 위해 새로운 맛 시리얼 및 작은 패키지 및 저렴한 가격의 제품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ㅇ 아침 시리얼 업계의 선두 주자인 Kellogg India는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어린이를 위한 아침 식사용 시리얼 Kellogg Choco Fills을 출시했다. Kellogg Choco Fills는 쌀, 귀리와 밀로 구워서 만든 건강한 아침 시리얼이며, 단백질과 비타민B를 함유하고 콜레스테롤이 없는 제품이다. 


 ㅇ Neslé India는 NesPlus 브랜드를 출시하였다. 밀, 쌀, 귀리와 인도 전통의 Millet의 Jowar로 만들고 비타민 B, D, 칼슘, 철분 등의 영양소가 포함된 제품이다. 


▢ 시사점


 ㅇ 인도는 “파라타”라는 구운 빵 반죽을 잼이나 각종 소스를 곁들여 먹지만 최근 서구 문화를 받아들이기 시작하면서 건강하면서도 간편한 아침 시리얼을 먹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으며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ㅇ Kellogg와 같은 글로벌 브랜드 제품과 차별화할 수 있는 인도 소비자에 적합한 아침 식사 대체 식품군도 눈여겨보아야 할 것이다.


* 참고자료: Euromonitor International[Breakfast Cereals In In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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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인도 #아침식사 #시리얼 #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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