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편의점에 이어 까르푸도 무인점포 첫 오픈
조회2434대만 까르푸(Carrefour)는 금년 10월말부터 시범운영하던 24시간 무인점포를 지난 12월 25일 첫 정식오픈을 하였다. 금년 7-ELEVEN, OK 편의점이 무인점포를
금년 오픈한데 이어 대형유통매장으로는 까르푸에서 처음 무인점포를 시도하였다.
까르푸 관계자에 따르면 대만 편의점 밀집도가 높고 편리성도 높은데, 만약 무인점포도 음료. 과자류만 판매한다면 경쟁력이 없을 것으로 보고, 까르푸 무인점포는 기동성이 강하고 대형유통매장과 같이 다양한 상품들로 구성하여 일반 편의점과의 차별화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예를 들어 남부지방에서 축제가 있다면 무인점포를 이동시켜 현지 행사 등에 맞춰 주류상품 확대하거나, 지역이 외진 곳일 경우에는 생활용품 위주로 구성하는 등 운영 지역 및 시기 등을 고려한 탄력적 운영에 역점을 두고, 점포형태도 장·단기간이 가능한 컨테이너하우스형으로 운영된다. 즉 판매상품, 판매지역, 매장형태 등이 모두 탄력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대만 내 무인점포는 지난 6월 7-ELEVEN에서 가장 먼저 개시를 하였는데, AIOT 기술과 보안 설비 등을 통해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가 점포 진입 시에는 간단한 OPENPOINT VIP 회원 등록 과정을 거쳐야 하고 첫 등록 후에는 각 X-STORE(7-11 무인점포명)를 모두 출입이 가능하다. 입점 시 얼굴 인식 기능 및 사용자 카드를 이용해 입점할 수 있으며 현재 2개점을 운영 중이다
그 외 Family Mart는 내년 3월 과학개념점포를 오픈하여 편의점 내 모든 작업을 자동화시스템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OK 편의점도 대만 남부지역에 자동판매기 형태의 mini 무인 편의점을 오픈하여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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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Carrefour 무인점포 (1호점) |
대만 7-ELEVEN 무인점포 X-STORE (1호점) |
<시사점>
대만 유통매장의 변화 및 추세 인식을 통해 한국식품 수출시장 방향 파악
자료원 : 經濟日報 2018.11.28. / 勁報 2018.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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