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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2018

대만, 북해도산 조개관자 위조품 2.5톤 판매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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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해도산 조개관자는 대만 소비자들이 매우 좋아하는 수산물이나 지난 11월 대만 까오슝(高雄) 지역에 있는 한 수입업체에서 저가 조개관자 제품을 일본 북해도산 고가 조개관자 제품으로 위조해 판매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해당 수입업체서는 고가 조개관자 제품의 외포장 및 일본 내에서 발행한 식품안전 인증마크 등을 위조하여, 저가 조개관자제품을 고가 제품으로 판매하였고, 6,490kg의 조개관자 위조품이 발견 되었다.

 

대만 식품약물관무서에 의하면 해당업체는 일본에서 저가 조개관자 9,000kg를 먼저 수입하였고, 그 다음 정식 인증마크가 있는 일본 북해도산의 고가 조개관자제품을 소량 수입하여, 식품안전인증마크를 위조해 저가 제품을 고가제품의 가격 NTD1,000~1,200/kg (한화 약 43,800)으로 소매상들에게 판매하였다. 제품 외관상으로는 정식 제품과 큰 차이점이 없으나 상품 뒷면 위조 식품안전인증마크가 발견되어 적발되었다. 현재 약 2,500kg 가량의 위조품이 이미 시장에 유통되었으며, 해당업체에서는 불법 이익 NTD71(한화 약 2,591만원)을 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인증마크를 허위적으로 사용할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식품안전위생관리법> 28조에 의해 제품 설명 표기 부적절로 NTD4백만(한화 약 14600만원)최고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 시사점:

연말 및 대만 춘절() 등 명절 성수기를 맞아 판매 경쟁이 심화되고 그에 따른 당국의 위생검사 단속도 강화된다. 해당 시기에 한국식품의 위생안전문제 및 불법 적발 사례가 발생 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함

 

 

자료원: 사과일보 (蘋果日報) 2018.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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