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중국의 와인 수입량 8% 증가 예상

국제 와인 및 독한 술 조사기관 IWSR(International Wine and Spirit Research)에서는 2019년 중국의 와인 수입량이 8%정도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중미무역전쟁으로 인해 중국 경제가 영향을 받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요소들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1. 소비층 확대.
중국은 현재 와인 소비량이 다섯 번째로 많은 나라로서 국내 와인 소비자 단체는 기존의 중고급 소비층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점점 더 많은 젊은 층 소비자들이 주 소비층으로 확대하고 있다. 그 외 고령층 소비자들도 건강요소로 인해 와인을 즐겨 찾고 있다.

와인 소비자 연령대 조사

출처: www.wines-info.com

2. 온라인 플랫폼 판매 활성화.
인터넷 쇼핑이 일상화 되면서 와인의 매출량 또한 빠르게 증가되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하여 소비자들은 가격대가 서로 다른 다양한 상품들을 찾을 수 있으므로 각기 다른 소비자층의 차별화된 수요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다. IWSR 예측에 의하면 온라인 플랫폼이 2019년에도 와인 매출량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3. 국민소득 증가.
국민 소득이 증가됨에 따라 와인 소비도 대중화 되고 있다. 중국 주류 시장과 와인 수입량 관계에 대한 조사에 의하면 앞으로 중국 주류 시장의 구조상 여전히 백주가 주도적 위치를 차지하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와인은  중국 백주의 가장 유력한 경쟁자가 될 것이다. 또한 IWSR 조사에 의하면 2018년~2022년 중국 국내산 와인 생산량은 약 6,680만통으로 약 6.8% 감소될 것이다. 국내 생산량이 줄어들면서 국내와인 시장은 수입 와인에 의존하게 될 것이다.

출처: http://news.foodmate.net/2019/01/501122.html

시사점:

백주문화가 발달한 중국의 주류시장은 여전히 밝은 전망을 갖고 있다. 90년대, 2000년대에 태여난 젊은 층 소비자들이 주력 소비층으로 확대되면서 백주 외 와인, 과실주 등 여러 가지 다른 주류들의 시장이 확장되고 있다.

또한 국민 소득이 증가하고 국민들이 생활이 향상되면서 예전과 달리 술 문화와 술 품질에 대한 요구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모든 사람들이 건강을 중요시하는 현재 건강에 유리한 발효 공법과 원료를 이용한 술들이 더욱 사랑을 받는다. 기존처럼 남성뿐만이 아니라 여성 소비층, 젊은 소비층 등 다양한 소비층을 대상으로 맛과 포장 등 여러 면에서 차별화 된 제품을 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