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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5 2019

일본 식품유통 전문가가 말하는 ‘2019 과실 트렌드’

조회18811

□ 일본 농업신문이 청과물 도매회사와 생활협동조합, 소매점 등 49개사의 청과물 유통전문가에게 올해 과실 트렌드 및 산지에 대한 요청사항과 관련된 설문 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아래와 같이 발표했다.


○ 맛과 가격이 최우선


                         <2019년에 주목할 과실 순위>

                                                                               (복수응답)

순위

품종, 브랜드

응답수

1

샤인머스켓(포도)

25

2

베니마돈나(감귤)

24

3

유라와세(조생귤)

17

4

베니슈호(체리)

13

5

군마메이게츠(사과)

12

6

캄페이(감귤)

11

골든키위(키위)

11

8

나가노퍼플(포도)

9

9

키요(자두)

8

10

세토카(감귤)

7

신칸센()

7

12

르 렉치에(서양배)

6

13

하야미캉(조생귤)

5

시나노립(사과)

5

토키(사과)

5

후지(사과)

5

이치고상(딸기)

5

퀸니나(포도)

5

아기즈키()

5

아키오()

5

유메미즈키(복숭아)

5

사토니시키(체리)

5


                                                               <2019년에 주목할 주요 과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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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머스켓

베니마돈나

나가노퍼플

전농 나가노

전농 에히메

JA 나가노



 - 바이어가 과실을 선택하는 기준으로 「맛」(80%, 복수응답)을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는 「가격」(35%), 「간편함」(20%), 「당도」(16%) 순으로 나타났다. 유통관계자에 따르면 「소비자는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맛있는 과실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또한, 껍질 채 먹거나 껍질을 쉽게 벗길 수 있으며, 당도가 높은 과실이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고 한다. 덧붙여 일본 소비자들은 산미가 적은 과실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 산지에 균일한 품질과 안정적인 수량공급을 바란다


                                           <과실 산지에 대한 요청사항>

                                                                                                          (복수응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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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일본의 과실 생산지는 고령화에 의한 생산기반 약화로, 출하량과 크기 및 품질이 일정하지 않은 과실이 늘어난 탓에 「산지에 균일한 품질과 안정적인 수량 공급」을 꼽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 2018년도 일본 7개 주요 도매상의 과실 판매량은 32만t으로 최근 몇 년간 중에 가장 낮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킨키 지역 관계자에 따르면 「이 이상의 생산 감소는 소비, 유통에 큰 영향을 준다. 수입량도 늘어날 것」 이라고 말했다.

 - 2위는 「산지 정보제공」으로 안정적인 품질과 계획출하 관리에 꼭 필요하다고 한다.

 - 2019년에는 당도가 높고 산미가 낮은 신품종이 유망 시 된다고 한다. 킨키 지역 생협 관계자에 따르면 「신품종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소비자가 확보된다.」고 밝혔다. 신품종을 통해 새로운 판매루트 개척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 수입 과실에 대한 일본 소비자들의 이미지 변화

 - 일본의 소비자들은 일본산에 대한 선호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유명하나, 최근 일본 정책금융공고의 한 조사에 따르면, 일본 소비자들에게 수입 식품에 대한 이미지가 호전을 보이고 있다.

 - 수입식품의 이미지를 묻는 질문에 ‘저렴하다’(67.4%)는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으나, ‘안전 면에서 문제가 있다’(41.9%)와 ‘맛이 없다’(14.2%)는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일본 소비자에게 수입식품의 이미지가 차츰 좋아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 비교적 비싸더라도 일본산을 구매하겠다는 비율이 가장 높은 품목은 쌀(73.1%)이며 그 다음으로는 채소(65.1%) 등으로 나타났다. 다만 과실의 경우 다른 항목과는 달리 비교적 비싸더라도 일본산 과실을 구매하겠다는 의견이 53.2%로 가장 낮았으므로 수입 과일에 대한 거부감이 낮은 것으로 보인다.


                                              <수입산 과실에 대한 일본 소비자들의 가격 허용도>

구분

응답비율

비고

30% 이상 비싸도 일본산 구매

15.5%

비싸더라도 일본산을 구매한다는 의견 53.2%

30% 비싸다면 일본산 구매

7.2%

20% 비싸다면 일본산 구매

15.2%

10% 비싸다면 일본산 구매

15.3%

같은 가격이라면 일본산 구매

29.6%

 

일본산을 고집하지 않음

17.4%



* 자료출처 : 일본정책금융공고 「소비자동향조사 : 식의 지향」(2018.09.11.)


□ 이미지 및 자료 출처

- 일본 농업신문 「2019トレンド② 果実」 (2019.01.16.)

- 전농 나가노 https://www.nn.zennoh.or.jp/products/fruits/more/grapes/post-38.php

- 전농 에히메 https://www.eh.zennoh.or.jp/ehimenosyoku/com/w14.html

- JA 나가노 https://www.ja-nagano.iijan.or.jp/products/fruits/grape.php

- 일본정책금융공고 「소비자동향조사 : 식(食)의 지향」(2018.09.11.)



□ 시사점

- 일본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고당도에 산미가 적은 과실의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과실의 경우 일본의 소비자가 수입산 과실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들고 있는 경향을 보인다. 일본 소비자가 선호하는 당도가 높은 과실과 유통관계자들이 특히 중시하는 「균일한 품질과 안정적인 수량 공급」에 맞추어 일본 과실시장을 접근하고 개척한다면 시장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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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딸기 #배 #사과 #단감 #복숭아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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