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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7 2019

일본, 돼지콜레라 감염 확대

조회3451

■ 일본, 돼지콜레라 감염 확대

 · 농림수산성은 6일, 아이치현 도요타시의 양돈장에서 돼지콜레라의 감염이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양돈장에서 돼지가 출하된 나가노현, 기후현, 시가현, 오사카부 및 아이치현 다하라시의 양돈장에서도 돼지콜레라에 감염된 돼지가 발견됐다. 돼지콜레라는 작년 9월 이후, 기후현내의 사육시설에서 연이어 감염이 판명된 뒤, 야생 멧돼지로 감염이 확대. 기후현 옆에 위치하는 아이치현에서도 멧돼지의 감염이 확인되어 현은 양돈장에의 감염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고 있었다. 아이치현의 양돈장에서 돼지콜레라가 발생한 것은 1980년 이래 39년만. 감염이 확인된 5개 지역의 각 양돈장에서 살처분이 시작되어 대상은 합계 1만6000마리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돼지콜레라 방역대책이 시작된 지역

돼지콜레라가 발생한 양돈장으로 향하는 작업원
(6일오전, 아이치현 도요타시)

사진출처 : 일본농업신문 2019년 2월 7일자(왼쪽) / 일본경제신문 2019년 2월 6일자 석간(오른쪽)



 · 아이치현은 돼지콜레라가 발생한 농장의 돼지를 모두 살처분하고, 매몰 등의 방역처리를 할 방침이다. 또한 발생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10킬로미터 이내를 반출제한구역으로 정하고 돼지 등의 반출을 금지했다.


 · 일본 정부는 6일 오후, 수상관저에서 돼지콜레라 관계 각료회의를 열고 감염확대방지 대책을 확인했다. 스가관방장관은 앞으로의 대응으로 1. 신속하고 철저한 방역대책의 실시 2. 관계지자체와의 연결강화 3. 소비자에 적극적인 정보 발신을 지시했다.




자료출처 일본경제신문 2019월 2월 6일자 석간/ 일본농업신문 2019년 2월 7일자 
   


■ 시사점

〇 일본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작년 돼지콜레라가 발견된 후 5개 지역으로 감염이 확대된 것. 돼지콜레라가 발생된 아이치현의 양돈장은 2월 4일 현의 중앙가축 보건 위생소에 사육하고 있는 돼지가 식욕부진 및 유산 등이 보인다고 보고를 했으나 4일의 단계에서 출하의 자숙을 요청하지 않은 점 등이 문제시 되었다. 해당 부서는 돼지가 죽지 않았고, 돼지콜레라를 의심하지 않았다. 혹시나 해서 돼지콜레라 검사를 한 것이 결과 양성반응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해당 농가를 비롯하여 감염이 타 지역으로까지 확대되면 업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〇 방역대책으로 한 농가는 식육처리장을 이동하는 차량은 철저히 세정하고, 돼지우리에서 떨어진 곳에 정차를 하며, 또한 외출 시의 신발과 돼지우리내의 신발을 놓는 장소를 떨어드리는 등의 철저한 대책을 취하고 있다고 한다. 또 다른 농가는 축사의 건물로부터 한 발자국이라도 바깥에 나가면 돼지콜레라 뿐 아니라 바이러스가 있다는 의식을 가지고 방역에 임한다고 한다.


〇 가축에 치명적인 감염이 확산되면 농가에 크나큰 피해를 입게 된다. 철저한 방역의식과 대책으로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하며 일단 감염이 발생되면 최소한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농가와 지자체, 정부의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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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일본 #돼지콜레라 #감염 확대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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