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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8 2019

태국 라면 제조사 Mama, 미얀마 투자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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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내용


 ㅇ 태국 라면 시장의 약 50%를 점유하고 있는 Thai President Foods Plc의 Mama 라면은 미얀마와 캄보디아 시장 확장을 위해 6억 6천 바트를 투자해 현지 공장을 추가로 건설할 예정이다.


 ㅇ 현재 미얀마 양곤에 있는 Mama라면 제조 공장은 하루 200,000개의 라면을 생산하고 있으며 Mandala에 추가로 공장을 건설해 하루 총 400,000개의 라면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ㅇ Mama 라면은 미얀마 라면 시장 점유율 30%로 Yum Yum에 이어 2위이다. Mama 관계자는 현재 생산량으로는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힘들고, 생산 공장이 확장되어 생산량이 늘어난다면 더 많은 점유율을 기록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ㅇ 미얀마 라면시장은 태국보다 작지만, 잠재력은 매우 크다. 미얀마인의 연간 라면 소비량은 1인당 11.1개이고 태국인은 49개이다. 2018년 미얀마 내 Mama라면 판매량은 6억 7천 바트이고 2020년에는 두 배의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ㅇ Thai President Foods Plc는 올해 목표로 3.5%의 매출 성장, 프리미엄 제품군 확대와 온라인 채널에서 Mama 라면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 시사점


 ㅇ 미얀마의 1인당 연간 라면 소비량은 아직 적은 편이나 면류로 식사하는 문화가 존재하고, 최근 경제 성장으로 구매력이 높아지는 만큼 라면 소비는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ㅇ 한국드라마의 영향으로 한국산 라면에 대한 인지도가 높고 미얀마 현지 최대 규모의 슈퍼마켓에서는 한국 라면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특히 작년에는 매운맛 라면이 급성장하였다. 다만 현지 생산 라면, 인근 태국 제조사로부터 수입되는 브랜드 라면 제품들과의 경쟁을 위해서는 미얀마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프리미엄 브랜딩 마케팅을 적극 펼쳐야 할 것이다. 미얀마 대부분의 소비자는 저가제품을 선호하는 구매층이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이러한 소비층 공략을 위한 맞춤형 상품의 개발 및 출시도 한국산 라면의 대중화를 위한 방안이 될 수도 있다.


* 참고자료: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news/1623094/mama-bolsters-noodle-production-capa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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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라면 #태국 #미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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