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02.21 2019

바트화 강세, 태국 수출량 감소

조회2210

external_image

▢ 주요 내용

 ㅇ 태국 식품 관련 부서는 올해 식품 수출 목표를 1.12조 바트(≒44조원)로 설정했고 이는 작년 1.03조 바트에 비해 8% 성장한 수치이다. 


 ㅇ 하지만 바트화 강세가 계속되면서 수출 목표 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바트화 강세로 2018년 식품 수출에 영향을 미쳤고, 특히 2사분기에는 농업 부분의 소득감소가 두드러졌다.


 ㅇ 태국 바트 강세가 계속 이어지자 태국 식품업계 관계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있다. 이에 태국은행(Bank of Thailand, BOT)과 재무부에 바트 강세가 수출량을 감소시키고 있으며 국내 농민 소득 감소 또한 해소해 줄 것을 촉구했다.


 ㅇ 바트 강세가 식품 수출 산업에 큰 피해를 주기에 많은 이들이 걱정하고 있다. 하지만 BOT와 재무부는 아직 이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어 식품 산업 관계자들은 현 상황 해결을 위해 정부와 두 기관과 논의 할 예정이라고 한다.


 ㅇ 지난해 태국은 아세안(Asean) 지역에 가장 많은 수출량을 기록했고 그 뒤로 일본, 중국, 미국 순이다. 2018년 총 식품 수출량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쌀은 전년대비 17.5% 성장한 1,800억 바트에 달했다. 하지만 올해 태국 주요 식품 수출 전망은 어두운 편이며, 쌀 수출은 전년대비 8.4% 감소한 1,650억 바트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ㅇ 한편, 태국 바트는 2018년 10월 달러 당 33.27바트에서 2019년 2월 3일 기준 31.30바트를 기록했다.


▢ 시사점


 ㅇ 2015년 하반기부터 2016년 말까지 달러 당 평균 35바트를 기록하다 2017년부터 바트 환율이 급속히 하락하기 시작해 2018년 3월 달러 당 최저치인 31.15바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후 조금씩 회복하여 달러 당 32바트 이상을 기록하는 듯 했지만 올해 들어 다시 하락하고 있다.


 ㅇ 태국 수출 시장의 어려움과는 반대로 수입은 늘어 날것으로 전망되는 데 최근 태국 시장에서 한국식품의 소비가 늘어나고 있고 새로운 한국 식품들도 많이 선보이기에 적기라고 판단된다.


 ㅇ 한편, 원화 대비 바트는 계속 상승하여 최근 5년 내 최고치인 1바트에 35.99원을 기록하고 있다.


* 참고자료: http://www.nationmultimedia.com/detail/business/30363452

'바트화 강세, 태국 수출량 감소'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키워드   #쌀 #태국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