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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2019

미농무부 ’Start Simple with MyPlate’ 영양 캠페인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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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A(US Department of Agriculture, 미농무부)는 식품영양정보를 사용하기 쉽도록 만들어, 미국인들이 건강에 이로운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Start Simple with MyPlate'라는  새로운 아웃리치 캠페인을 공고함. 이는 ‘MyPlate’의 다섯 가지 식품군의 가이드라인으로부터 식단 구성의 아이디어와 요령을 얻어, 건강과 웰빙을 증진시키는 것을 돕기 위함이라고 함. 다섯 가지 식품군은 과일, 채소, 곡물, 단백질과 유제품이며, 소금, 포화지방, 첨가당은 제한할 것을 권장함. USDA의 Sonny Perdue 장관은 미국 성인의 절반 정도가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하나 이상의 예방 가능한 질병을 앓고 있으므로, 이런 캠페인이 중요하다고 함.


       < USDA Start Simple with MyPlate 사이트 >


USDA는 시중에 상당히 많은 영양정보가 있지만, 정부의 목표는 이런 정보들을 소비자들이 개인화하여, 최선의 영양적 접근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함. 
 
USDA의 'Start Simple with MyPlate' 웹사이트*는 영어와 스페인어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이 나이, 성별, 키, 몸무게, 신체활동 등을 바탕으로 목표 열량 수준을 결정하는 것을 돕는다고 함. 일일 권장열량이 정해지면, 참가자들은 몸무게를 유지하거나 바꾸기 위해 각각의 식품군의 필요 섭취량을 볼 수 있으며, 사이트는 친구나 식이요법에 성공한 사람들과 팀을 이루어, 작은 변화를 통해 영양적 목표를 달성하는 요령 등을 제공하기도 함. *https://www.choosemyplate.gov/MyPlatePlan 

참가자들은 건강을 위한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사용하는 반면, 생활습관의 큰 변화를  원하지 않는데, 이 캠페인을 통한다면, 시중에서 특정 식이요법이 유행할지라도 생활습관을 크게 바꿀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함. 간단히 5가지 식품군의 양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열량을 조절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함.  

이 캠페인이 얼마나 소비자들의 식습관을 바꿀지는 불확실하나, 소비자들이 특정 식품군에 더욱 관심을 기울일 경우, 이 분야의 구매가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제조사들과 소매상들은 이 캠페인에의 소비자들의 반응을 주시할 필요가 있음. 'Start Simple with MyPlate' 캠페인은 전반적으로 소비자들이 더 건강에 이롭고, 천연의 유기농 상품으로 관심을 갖게 할 것이므로, 대형 식품제조사들은 이런 선호도를 반영하는 식품들로 생산과 진열을 재구성하게 될 것이라고 함. 

‘MyPlate’의 이번 최신판은 2011년에 소개된 판에 비해 미국 소비자들의 공감을 더 얻을 것으로 예상하는데, 2011년판은 실제 미국 대부분 가정의 식습관과 맞지 않고, 격차가 커서, 실효성이 적었기 때문임. 세계식품정보재단(International Food Information Council Foundation)의 2018년 조사에 의하면, 60%의 소비자들이 ‘MyPlate’ 그림을 접한 적이 있으며, 대부분은 실제로는 USDA의 권장량보다 더 많은 단백질과 채소를 섭취하고, 더 적은 곡물을 섭취했던 것으로 나타남.

2019년 3월 발표된 최근의 ‘Start Simple with MyPlate’ 캠페인은 더 상호적이고 개인화된 프로그램으로 이를 시도하는 참가자들이 더 쉽게 이를 일상에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성공적일 것이라고 전망함. 또한, 각 식품군과 재료에 따른 메뉴와 조리법, 식단준비 비용 등 많은 자료가 사이트에 제공되어 있음. 

미국인을 위한 식습관 가이드라인은 5년마다 갱신되며, 다음 갱신은 2020년으로 예정되어 있는데, USDA의 새로운 ‘Start Simple with MyPlate’ 캠페인이 2020년 미국인 식습관 가이드라인에 반영될 것이며, 최신판이 가장 실효성이 있어 소비자들이 이를 실생활에 적용하기를 원하고 있으므로, 향후 식습관 가이드라인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됨. 

▶ 시사점: 미국인들의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 구성에 관한 정보와 가이드라인의 요구가 증가하면서, USDA의 국가적 차원의 식습관 가이드라인도 실천 가능한 방법으로 상향 개발되고 있음. 특히, 이번 USDA의 영양정보와 계획수립을 위한 캠페인은 소비자들이 더 쉽고, 실효성 있게 권장열량과 영양구성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식품 소매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한국의 식품업계도 이런 변화를 주시하여, 수요가 증가할 품목, 영양적으로 우수하고 건강 유지에 이로운 식품의 수출을 모색하는 것이 이로울 것으로 보임.

▶ 출처: FoodDive-2019.3.14.
https://www.fooddive.com/news/usda-launches-campaign-to-simplify-nutrition-planning/550456
https://www.usda.gov/media/press-releases/2019/03/13/usda-announces-launch-start-simple-myplate-campaign, 
https://www.fns.usda.g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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