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내용

- 연 매출 120억불(‘17년 기준)에 달하는 세계 최대 초콜렛 제조업체인 Ferrero 사는 수 년 내에 전 세계의 모든 자사 공장에 대해 할랄 인증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힘 

- Ferrero 사의 공장에 대한 할랄 인증은 2009년 2개의 공장으로 시작하여, 현재 전 세계 25개의 초콜렛 제조공장 중 19에 공장에 대해 할랄 인증을 완료하였음

- 초콜렛 제품에는 –제품의 종류에 따라- 동물성 원료가 포함되기도 하며 중동을 비롯한 무슬림 국가의 소비자들은 이에 민감하게 반응, 제품에 대한 할랄인증 요구가 계속 있어왔음 

- 이에 따라 Ferrero 사는 자사 전 제품과 공장에 대한 할라 인증을 추진 중이며 현재  중동지역에서 판매되는 모든 제품은 할랄 인증 완료

- Ferrero 사는 약 2-3년 내로 모든 제품과 공장에 대한 할랄 인증을 완료할 것이라는 목표롤 제시 함

● 시사점

- 최근 전통적으로 할랄인증을 요하는 식품들 –육류 및 동물성 원료 포함 식품- 뿐만아니라 모든 종류의 식음료와 심지어 의약품에 이르기까지 무슬림 소비자들의 할랄인증에 대한 요구가 나날이 높아지는 경향이 보임

- 이에 따라 식품 제조사들 또한 할랄인증을 통해 제품 신뢰도를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음

- 한국산 배 또한 할랄인증을 취득하여 UAE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음 

- 국내의 수출업체들은 중동 시장 진출 시 할랄인증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무슬림 소비자들의 심리적 거부감을 해소하고 전략적인 할랄 마케팅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