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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2019

영국 농식품 연합, 브렉시트 기한 연장 요청 지지

조회1687



ㅁ 주요내용


 ㅇ 유럽연합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영국 국무총리 테레사 메이(Theresa May)는 유럽연합의회장 도널드 터스크(Donald Tusk)에게 영국의 브렉시트를 6월 말로 3개월 연장하는 기한조정 의뢰 서신을 제출함 

    - 영국은 2016년 6월 국민투표를 통해 브렉시트를 결정한 바 있으며, 리스본 조약 50조에 따라, 오는 29일 유럽연합의 탈퇴가 예정되어 있음 

      

 ㅇ 테레사 메이의 요청에 따라, 도널드 터스크는 당일 의뢰를 수렴하고 유럽의회에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을 호소하였으나, 의회에서는 23일, ‘영국 하원이 브렉시트 합의안을 승인할 경우’라는 조건 아래, 5월 22일까지 기한을 연기하는 것으로 수정·승인함


 ㅇ 한편, 유력 식품정보매체 Food Navigator에 따르면, EU 농식품 분야는 브렉시트의 기한의 3개월 연장을 적극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ㅇ 영국 농민협동조합 COPA, 무역인조합 COGECA와 CELCA 및 식품산업그룹 FDE로 이루어진 영국 농식품분야 연합은 지난 19일 브렉시트의 기한 연장을 촉구하는 공동서명을 제출함 


 ㅇ 그들은 서명에서 ‘농식품 분야는 EU국가와 수많은 공급체인이 얽혀있는 통합분야로 브랙시트의 부정적 영향이 예상되는 취약 분야 중 하나‘로써 ’즐겨먹는 식품 혹은 필요한 식품 공급의 중단이 야기되는 소비자가 궁극적 피해자가 될 것‘이라고 지적함


 ㅇ 농식품 분야 연합은 이에 따라, 브렉시트 인한 급진적 변화의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정부의 분명한 체계구축 등 조속한 대응책 수립을 촉구함 



ㅁ 시사점 


 ㅇ 브렉시트 합의안에 관련한 영국 하원의원의 두 번째 투표가 29일 예정됨. 이들 결과에 근거하여 유럽의회의 브렉시트 기한 연장 의사가 결정됨에 따라, 하원의원의 투표결과에 귀추가 주목됨 

 

 ㅇ 영국 농식품 연합의 호소와 함께 영국의 EU 탈퇴 절차에 따른 새로운 농식품 분야 대응책 수립이 예상되는 가운데, 관련한 수출절차 등과 관련하여 국내 수출업체의 각별한 주의가 촉구됨  



출처 : Food Navigator (2019.03.20.)

https://www.foodnavigator.com/Article/2019/03/20/FDE-backs-Brexit-extension-if-it-helps-deliver-a-more-orderly-withdrawal

https://www.foodnavigator.com/Article/2019/03/22/Brexit-brown-rice-beekeeping-Tequila-EU-news-and-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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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영국 #브렉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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