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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2019

캐나다 Metro 슈퍼마켓 Uber Eats와 배달서비스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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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대형 슈퍼마켓 및 약국 체인인 Metro그룹은 최근 식품 배달 서비스의 Uber Eats와 제휴하여, 퀘백주를 중심으로 즉석조리식(ready-to-eat meal)을 가정으로 배달하기로 함. Metro는 23개 매장에서 몬트리올, 라발, 남쪽 해안지역의 소비자들에게 간편식(prepared meals)을 Uber Eat 어플을 통해 배달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이 서비스는 퀘백지역의 3개 매장에서의 실험을 거친 것이라고 함.


                                                < Metro 수퍼마켓과 Uber Eats >
     
     사진출처: GroceryBusiness.Ca

간편식은 주로 샌드위치, 샐러드 콤보 등의 점심 메뉴와 개인 또는 가정용 저녁식사용으로 준비되는데, 주문 후, 30분 내에 가정이나 사업장에 배달된다고 함.

Metro사의 디지털과 온라인쇼핑 전략팀의 Gino Plevano는 “(온라인에서) 클릭만하면 슈퍼마켓의 신선식품을 재료로 한 다양한 종류의 준비된 식사들을 가정에서 배달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우리는 간편식 주문이 증가하고, 소비자들의 필요를 더 효과적으로 만족시킬 수 있게 되었다”고 함.

Metro의 Uber Eats와의 제휴는 캐나다 식품 소매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몬트리올 주를 기반으로 하는 Metro그룹은 Metro, Metro Plus, Super C, Food Basics를 포함한 600여개의 식품 스토어와 Jean Coutu, Brunet, Metro Pharmacy, Drug Basics를 포함한 650여개의 약국을 소유하고 있음.

Uber Eats는 2015년 12월, 캐나다에 런칭되었으며, 현재 토론토, 오타와, 몬트리올, 벤쿠버 지역 식당에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Uber Eats의 Simon Brown은 “Uber Eats는 Metro와 제휴한 것을 매우 기쁘게 여기며, 소비자들의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이런 혁신을 계속해나갈 것이다. 우리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훌륭한 간편식 선택권을 Uber Eats를 통해 제공하기 위해 매우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함.

Metro의 Uber Eats 배달 서비스는 옴니채널(omnichannel)* 전략의 진일보로 2018년 6월, 퀘백지역을 중심으로 2016년 10월부터 당일배달(same-day delivery) 서비스를 시작해 왔고, 이를 몬트리올에도 적용하였다고 함. 2019년에는 온라인 그로서리 배달을 온타리오 토론토 지역에서 시작하고 있다고 함.
*옴니채널 :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 채널을 가리지 않고, 자유롭게 통합, 이용하는 채널 방식

▶ 시사점: 온라인 식품 배달 서비스가 확장되면서, 캐나다의 대형 식품 유통사가 Uber Eats와 제휴하여, 신선한 간편조리식들을 매장에서 가정으로 신속하게 배달하면서, 간편식 매출을 증가시키고,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음. 한국의 식품 수출업체들도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들이 제휴하여 시너지를 이루는 유통업계의 빠른 변화를 주시하면서, 다양한 경로의 유통과 판매를 조사하고, 시도하는 것이 이로울 듯함.

▶ 출처: Supermarket News-2019.4.11.
https://www.supermarketnews.com/online-retail/metro-joins-uber-eats-meal-deliv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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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캐나다 #간편식 #HM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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