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주요내용

ㅇ 인도네시아 주력 수출 상품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구더기나 라임 등의 농산물의 수출이 확대되고 있음
 
ㅇ 바이오 사이클 인도(PT Bio Cycle Indo)는 물고기 먹이용으로 구더기를 양식해 네덜란드에 수출하고 있음. 단백질이 풍부해 민물고기의 먹이로 적합하여, 최근에 7톤(1kg 당 4달러) 수출됐음
 
ㅇ 또한 라임과 양배추, 끄따빵(아몬드과) 잎 등이 수출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음. 인도네시아 농업부 검역청은 지금까지 끄따방잎은 그저 나뭇잎일뿐이었지만, 가공하여 1킬로그램 당 100만 루피아(약 8만원)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밝힘
 
ㅇ 인도네시아 농업부는 3월 인도네시아 수출농산물계획(I-MACE)을 시작, 5월말에 전면 운용을 개시. 해외에서 잠재력있는 농산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뿐만 아니라 수요가 전망되는 시장 등의 정보를 투자자에게 제공할 예정
 
ㅇ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에 따르면 지난해 농산물 수출액은 전년 대비 6.4% 감소한 34억 4,000만 달러였으나 1분기(1~3월)는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7,900만 달러를 기록했음. 투자조정청(BKPM)에 따르면 식용 작물, 농장, 가축 관련 투자액은 2017년의 22조 500억 루피아에서 2018년은 31조 2,000억 루피아로 증가했음

ㅁ 시사점

 ㅇ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기존에 주목받지 못하던 식품들이 해외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어 새로운 미래 대체 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미래클 식품으로 선정된 곤충 식품 등 한국의 미래 대체 식품도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기 시작할 것으로 보임

*출처 : 자카르타경제일보(2019.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