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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2019

침체기였던 태국 스낵시장, 올해는 성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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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내용


 ㅇ 태국 소비지출이 늘어나면서 태국 스낵시장은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태국 경기 침체로 스낵시장도 2년 동안 침체기였고, 올해 11.6억 달러의 태국 스낵시장도 다시 활기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ㅇ 태국의 대표 김 과자 제조업체인 타오케노이(Taokaenoi) 관계자는 올해 1사분기의 소비 지출이 증가했다고 말하며, 타오케노이 과자 판매량은 10%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태국 전체 스낵시장이 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ㅇ 소비심리가 좋아지면서 최근 타오케노이는 자매 브랜드인 ‘Tinten’을 출시했다. Tinten은 카이켐(salted duck egg, 짠 오리알의 태국말) 맛이 나는 태국식 쥐포이다. 카이켐은 오리알을 소금물에 담아 14~20일 동안 숙성시켜 만들며 각종 태국 요리의 재료로 사용되는 데, 올해 태국에서 카이켐을 이용한 다양한 신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ㅇ 태국 김 과자 시장 점유율은 2018년 기준 타오케노이 67%, 마시따(Masita) 17%, Seleco 5% 그리고 나머지 업체들이 11%를 차지하고 있다. 타오케노이는 2019년 매출이 전년대비 10% 증가한 19.6억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5년 이내 21.9억 달러의 매출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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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시코의 Lay’s Cooling 감자 칩]


 ㅇ 태국 펩시코(PepsiCo)도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하여 시원한 느낌을 주는 Lay‘s Cooling이라는 신제품을 출시했다. 펩시코 관계자는 태국 소비자들이 간식을 먹을 때 맛있고 건강한 맛을 중요시하지만 새로운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도 늘어나고 있어, 이에 새로운 맛의 제품을 출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ㅇ 태국 펩시코 역시 올해 2개월 동안 매출 성장을 기록했고, 올해는 전년대비 8.1%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펩시코는 올해 2월 Lay’s Shock and Lay라는 카이켐 과자를 출시했는데, Lay’s Cooling은 카이켐 과자에 이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한다.


▢ 시사점


 ㅇ 2018년 전체 스낵류 시장 11.6억 달러 가운데 감자 칩 32%, extruded snacks 27%, 땅콩류 12%, 어류(fish snacks) 8%, 오징어류(cuttlefish snacks) 5% 그리고 쌀 과자류 및 팝콘류 등이 차지했다.


 ㅇ 최근 태국 식품 시장은 안전, 건강 및 웰빙이 추세이지만 태국 소비자들은 여전히 달고 짜고 매운 자극적인 맛을 선호하고 있다. 스낵은 말 그대로 간식이다. 최근 소비자들이 건강을 위한 간식도 소비도 늘어나고 있지만, 기본에 충실한 맛의 간식 소비 또한 여전할 것이다.


 ㅇ 한편, 태국 김 과자의 경우 2018년 원재료 김의 전체 수입량 90백만 달러 중 88%인 79백만 달러가 한국에서 수입되고 있다. 2013년 18백만 달러에서 꾸준히 수입량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다음으로 중국이 9백만 달러(10%), 일본 7십만 달러(1%) 그리고 나머지 국가들이 차지하고 있다. 


* 참고자료: https://www.facebook.com/LaysThailand/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news/1662240/snack-market-sees-uptick-in-q1-after-two-stagnant-years
             https://www.facebook.com/taokaenoitin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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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과자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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